번식 끝^^**
김영호
일반
20
724
2009.07.01 10:10
기대하던 워터는 한마리씩 떨어지다 오늘 다 갔습니다.
올해 워터슬레거는 2마리만 이소시켯습니다.
올 번식기는 작년에 준비를 철저히하면서 34쌍으로 올해를 눈빠지게 기다리다
2월부터 화이트카나리아가 처음번식을 시작하여 엄청 많은알과 새끼들이 떨어지고 했지만
참으로 즐겁고 다양한종류의 카나리아의 2세들을 보았답니다.
올해태으난 카나리아들이 몇마리인지는 모르지만 대충 칠팔십마리가 될것입니다.30여마리 분양되고 남은얘들이라 그래도 숫자가
많이 줄었습니다.
요사이는 아침마다 털이 소복소복 쌓입니다.
날이 더우니 물통도 매일갈아주고 날림장 모이도 엄청소비가 됩니다.
한마리의 낙조없이 건강하게 잘 자라기를 바래봅니다.
이제 조금은 여유가 생기실듯 합니다..^^
남은 애들 이쁘게 잘 기르셔서.. 내년에는 꼭~! 마음 먹은데로 되시길..^^
그리고.. 막판 워터 떨어진것이..
너무 가슴 아픕니다..ㅜㅜ
어린것을 어미가 잘 보살피는지 신경쓰시느라 낮에도 댁에 다녀오고 하셨는데 그걱정 하나만 줄어도 많이 편안함을 느끼실 것입니다.
남겨둘 종조 선별 때까지는 카나리아 깃털이 이불하나 만드실 만큼은 모이겠습니다.
저는 몇마리 안되는 카나리아와 털갈이 중인 도라지 앵무의 털이 아침에 베란다를 쓸어 보면 함줌은 되는데도 많게 느껴지는데 말입니다.
청소하고 물청소를하고 있습니다.ㅎㅎㅎㅎ
초보인 저에겐 숫자의 압박입니다 ㅎ.
이제 종조 선별과 분양만 남았군요.
고생하셨습니다.^^
워터슬래거 자육은 조용한 곳에서 그들만을 키운다면 모를까... 잘 안되더라구요.쩝.
깨끗하게 시원하게 키워보렴니다.
지금도 이쁜데..
깨끗하게 시원하게 키우시면 어디 눈부셔서 새방에나 들어갈수 있겠습니까..?
ㅋㅋㅋ
저는 금년에 나름대로 성과가 있었지만 기대하던 노르위치, 오색방울새, 모자이크 등이 전혀 번식을 못해 아쉽습니다.
오색방울새는 2쌍을 수입하였는데 암컷만 2마리가 떨어져 이젠 방울새 소리나 들어야겠습니다.
일반과 글로스터가 그런대로 번식되었습니다.
어제 보니 저는 300마리가 훨씬 넘는 애들이 바글거리더군요.,
저도 이번 여름 지나서 암수가 구분이 되면 몸집을 줄여야 할 듯 합니다.
워터슬레거는 아마 쉽지 않을 듯 하다는 경험이 올해도 계속됩니다.
제가 넌지시.. "우리 제주도 어때~?"라고 물으믄..
살포시 째려보며 대답합니다..
"내가 당신의 그 음흉한 속을 모를줄 알고~? ㅡ.ㅡ+"
ㅋㅋㅋ..
작년에 저도 파이프가 큼직한 워터슬래거 5마리씩도 키우더군요.
문제는 자육이 안되면 일이 성가셔진다는 건데...쩝. 소리가 좋으니 그래도 명맥은 유지시키셔야지요.ㅎㅎㅎ
이제 번식도 마무리가 돼가니 한결 마음이 홀가분 합니다.
하지만 털갈이가 본격화되니 베란다 청소에 더욱 신경을 쓰셔야 할것 같습니다.
워낙 숫자가 많으니 관리가 만만치 않겠습니다.ㅎㅎ
저도 조금씩 마무리하는 중 입니다. ^^*
태어나 자라고 있는 아성조들을 관리하시는 일만 남으셨네요.^^
막중한임무를 마치시고 이제 여유를 찾으실대가 온것같네요..
전 누가 34쌍 키우라고마하면, 고개가 설래설래 돌아갈것 같습니다,,ㅎㅎ
보입니다.
저도 12종을 키우면서 줄여볼 계획을 세우고 있지만 좁은베란다에서 각종마다 3쌍식만 가져가도
36쌍이되니 이또한 만만한 숫자가 아닙니다.
눈감고 방출하라고하는 회원님도 계십니다.
허허!! 진퇴양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