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새 제거.. 효과는..?
서장호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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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4
2009.07.01 15:49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좀 마이 한가합니다..
(살다 보니 이런날도 있네요..ㅋㅋㅋ)
일전에 냄새 제거를 위해서 EM 이란것을 사용하고 있는데..
제가 test(?)를 위해서.. (항상 test는 가혹 조건에서 실시~!)
일요일날 새들 똥판 간 신문지를 새방 베란다의 뚜껑없는 쓰레기통에 4개 돌돌 말아 넣고..
그리고 애들 먹다 남은 브로컬리랑, 에그푸드도 거기다가 집어 넣고.. -_-;;
그 위에 EM 액 10배~쯤~ 희석액을 듬뿍 뿌려주고 2틀 보냈습니다..-_-;;
(혼자 있으니, 이런 실험도 해봅니다..ㅡㅡa)
2틀간 엄청 습하고 덥더군요..
새방쪽 베란다에서 이상 야릇 비릿한 냄새가 스물 스물 나긴 하는데..
그렇게 못참을 정도는 아니었는데..
오늘 아침에 쓰레기통 비우기 위해서 봉지를 꺼내는 순간 웩~! 할뻔 했습니다..ㅜㅜ
너무 무모한 실험이었던듯..ㅜㅜ
암튼 그래도.. 효과는 조금 있는듯 합니다..
그 액을 쓰레기통 위에다가 뿌려 뒀기에.. 냄새가 그리 심하게 안난듯 하니..
아랫 부분은 많은 변화(?)가 있었으며.. 그 냄새가 가히 상상을 초월 하더군요..ㅜㅜ
(아직도 생각만하면 코끝이 찡~~ 합니다..ㅜㅜ)
담부턴 새방 쓰레기통은 매일 매일 비워야 할듯..
(아마 집사람 올라오면 그렇게 하기 싫어도 그렇게 해야지요..ㅎㅎ)
그래서 출근전에 오늘 또 새 똥판에다가 4번씩 뿌려주고 왔네요..
제발 효과가 있길..^^;;;
담판부터는 애기들 목욕물에도 조금 뿌려보는 test를 해봐야겠습니다..
항상 그런 test 하면.. 붉은 유복 아이들이.. 대상이 됩니다..
(미안해~ 얘들아..ㅜㅜ)
베란다의 냄새 때문에 매일 퇴근하면 청소부터 합니다.
자주자주 닦고 물청소하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인듯 합니다..
퇴근시에도 너무 늦지 않으면 청소기 돌리고 바닥 한번 닦고가 일입니다..^^;;
현재 4마리 털갈이 중인데 이정도이니..
많은 개체수를 가지고 계신 분들은.. 가히 상상이 됩니다..^^
정병각님 말씀대로 자주 청소해주는게 최고인것 같습니다.
실험하신게 좋은 효과가 있으면 좋겠네요.
친환경적이니 아무 문제없이 쓰실 수 있을 것입니다. 닭사료를 만들 적에도 쓰고
비누도 만들고 화장실 변기 청소에도 쓰이고 다양한 용도로 쓰입니다.
날이 맑아서 그랫는지..
아무튼.. 지속 monitoring 중입니다..
(monitoring 은 직업병 입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