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팡이와의 전쟁
안장엽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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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1
2003.07.07 23:20
최근 들어 베란다 온도가 25도 이상을 보이고 습도 또한 75% 이상을 오락 가락 하더니
배설물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곰팡이가 피어 있더군요.
그 덕분에 자주 청소를 하는 편 이지만 날림장용 으로 사용 하고 있는 장에는
플라스닉 판 위에 철망을 대어 놓았는데 배설물이 뭍어 있는곳에 온통 곰팡이 꽃이
피어 있어 조금만 건드려도 포자가 날리는 것 같아 아예 제거를 하였습니다.
아무래도 장마철을 넘긴 다음 새들의 청결을 위해서는 꼭 다시금 설치를 하여야
할것 같고 작년과는 달리 금년에는 조금 이라도 일이 많아 지는 것에 다소 귀찮다는
생각이 드는 것을 보니 이제 반환점을 돌은 것은 아닌가 싶어 집니다.
그 징후로 마리수를 줄였고 게시판에 글로서 흔적을 남기는 것이 뜸하여 진것이
아닌가 싶어 싶어 일순간에 카나리아를 접은 회원님들의 마음을 되새겨 봅니다.
영원한 것은 없다고 하는데 많은 수 보다는 알찬 몇마리로 오랬동안 이어가고 픈
마음으로....
앞으로는 많은 글 뵙길 바랍니다.
장마철이 얼른 끝나길 바라면서...
손용락님은 건강을 생각해서라도 마리수를 줄여라고 무언의 압력을 보내 오는데....
때로는 님과 같은 생각을 자주 하게 되는군요
쬐금인 저희 집새장들도 돌봐야 겠네요.
지난 며칠동안 날씨도 따끈따끈해서...
곰팡이의 위협은 별로 없는 듯 합니다.
그렇지만 아직까지 장마가 끝나지 않았으니 계속 조심해야겠습니다.
다들 카나리아 건강하게 키우세요~
조금씩 사육하는 곳에서도 비상인데
저희와 같은 농장에선 정말 말이 아닙니다 신경 많이 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