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마지막주자

이재용 8 711 2009.07.18 14:16
번식의 막바지를 향하여 마지막으로 달리고 있는 애들입니다.
첫번째사진은 레드모자익1마리와 파이프 2마리이고
두번째는 호소 3마리입니다.
드디어 올번식의 종착역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이제는 좀 쉬어가며 새들의 관리에나 신경 써야겠읍니다.

강한 바람과 함께 장대비가 쉬지도 않고 내리 붓고 있읍니다.
비피해가 안생기도록 만전을 기하시길 바랍니다.
오늘같은 날엔 부침개에 막걸리 한사발이 간절해지네요.
좋은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Comments

김영호 2009.07.18 14:32
  끝까지 잘 자라주기를 바랍니다.

더디어 종착역이 보이네요.ㅎㅎㅎㅎ
서장호 2009.07.18 18:06
  하하..
정말 남들은 1년을 12달 보내는데..
이재용님은 1년을 14달 보내신듯 합니다ㅣ..^^
정말 종착역이 다다른듯 하니.. 이제 새는 느긋히~ 보시면서 여유를 가지시길..^^
전신권 2009.07.18 20:09
  늦은 번식에 고생이 많네요.

가능하면 이렇게 늦게는 번식을 시키지 않는 것이 여러모로 좋습니다.

내년에는 이렇게 늦은 애들은 거의 번식을 못하고 한 해를 보내야 하는 경우가 많고

또 부모새들이 힘들어 낙조를 하는 경험을 하기에 드리는 말씀입니다.
윤완섭 2009.07.18 22:48
  세 마리씩 세 마리씩 사이좋게 않아 있으니 보기 좋습니다.
원영환 2009.07.18 23:31
  둥지 바닥에 배를 바짝 붙이고 움크려있는 녀석들의 눈초리가 금새라도 둥지를 박차고 나올 태세군요.
올해 김영호님댁과 이재용님댁에서 많은 개체들이 풍성한 번식 성적을 거두신것 같습니다.

막바지 번식에 장마철이 겹쳤으니....새들 건강에 주의하시고 마무리 잘하시길 바랍니다.
정병각 2009.07.19 23:38
  전신권님께서 지적하셨듯이
유월 중순 이후에 부화된 개체들의 경우는 익년도 번식이 어려운 경우가 많더군요...
어차피 태어났어도 다음해에 일을 못하는 경우가 많고
어미새들은 어미새들대로 고생을 하게 되니 늦은 번식은 바람직하지가 않지요...
그래도 이녀석들 10여일이 넘은듯 하니 잘 자라서 이소까지 거뜬할듯 합니다.
올 한해 번식 마무리 잘 하시길 바랍니다.
박진영 2009.07.20 10:23
  제 경험 한 가지만 붙입니다.
글로스터, 파이프, 컬러 카나리아, 일반 곱슬 같은 종들은...
즉 일부 대형종들을 제외한 대부분의 카나리아들은...
7월생도 다음 해 번식에 아무 문제 없었습니다.

저는 보통 3월 중순부터 번식을 시작하는데...
(물론 간혹 바쁘고 게을러서 4월에 시작하는 해도 더러 있었지만...ㅎㅎㅎ)
7월생이면 3월에 생후 8-9개월 정도 됩니다.
이 정도의 기간이면 번식에 문제가 될 이유는 없을 듯 합니다.
김대중 2009.07.20 11:30
  다들 건강해보입니다.
알뜰살뜰 잘 보살펴주시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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