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해진 날씨
전신권
일반
6
1,815
2009.07.24 09:15
비가 한껏 뿌리고 지나가더니 새방의 온도도 그렇고 지난밤은 설치지 않고 잘 잤습니다.
아침의 새방의 온도는 24도를 넘지 않지만 비가 오는 관계로 습도는 90%를 넘네요.
어제 하루 바닥을 쓸지 않았더니 바닥에 굴러다니는 깃털이 장난이 아닙니다.
하루일과는 새장을 돌아보고 물통을 갈아주며 모이통의 상황과 새들의 전반적인 상황을 둘러보고
사진 몇 장 찍고는 상황 끝... 느긋하게 새들을 쳐다보며 즐기는 시간은 요즘은 주어지지 않네요.
30도를 웃돌던 날씨가 이렇게 갑자기 시원해지니 새들도 어리둥절한지 잘 울지도 않는 듯 합니다.
오후에는 에그푸드에 비타민을 섞어 애들에게 특식을 주어야 하고 모자란 패분과 모래등도 보충을 해 주어야겠네요.
이제 털갈이가 거의 끝이나고 있는 레드와 레드모자익입니다.
근자들어 칼라피딩을 소홀히 하였더니 붉은 색이 조금은 모자란듯 합니다.
나름 은은한 색상이 좋고, 체형도 훌륭한듯 합니다..^^
이동네도 요즘 날이 선선한것이.. 지내기 딱 좋은 날씨인듯..^^
지리산의 1박2일과 제주의 2박3일은 날씨가 많이 봐 준 모양입니다.
여행의 즐거움을 간직한 채 바쁘게 생활해야 겠지요.
이제 장마도 거의 끝나갈 것 같은데 모두들 건강하시길....
새들도 눈망울이 똘망똘망합니다.
양산에도 아침에는 춥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