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요즘은 올릴 거리가 별로 없네요

전신권 7 704 2009.09.04 10:42
털갈이가 막바지에 접어들고 새들도 지저분한 모습이라 딱히 찍어서

올릴 새들도 이미 전에 거의 올린 터라 요즘은 사진기의 성능과 렌즈의 성능을 테스트 하는 중입니다.

새장 안에 있는 새들을 찍을 경우 쉽게 잘 찍을 수 있는 것은 김영호님이 쓰시는 똑딱이가 안성맞춤이지요,

특히 새로 영입한 시그마 링플레쉬와 60mm마크로 렌즈를 이용하여 접사를 실험하는 중입니다.

니콘 D200에 접사링을 끼우고 60mm를 장착한 후 이리저리 촬영을 해 보는 중이네요.

사진의 벌레는 무엇인지 아시겠는지요? 몸 길이는 역 1.5mm 내외입니다.

아끼다가 그만 얘네들의 먹이가 되어버린  콘디션 씨드에서 나온 벌레들입니다.

쌀바구미처럼 생겼고 이외에도 작은 나방들이 수없이 많이 씨드가 담겼던 두꺼운 비닐을 뚫고 날라다닙니다.

비오킬로 뿌려 박멸을 한 후  햇빛이 잘 나는 옥상에 널어서 말리는 중입니다.

혹시 아까운 사료들을 아끼다가 이런 벌레들의 밥이 되지 않길 바라고 또 이런 애들이 집안을 날라다니면

새들과 함께 쫓겨날 수도 있으니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Comments

김영호 2009.09.04 10:53
  그렇습니다.

일찍태어난 칼라카나리아는 털갈이를 90%이상 진행이되었고 아주보기가 좋습니다.

글로스터는 한창 털갈이를 하고있지요.ㅎㅎㅎ

저는 얼마전에 구입한 사진기도 활용을 못해서 무조건 스마트기능에 맞추고 찍습니다.

서장호 2009.09.04 11:17
  저희집 알곡통도 한번씩 뒤져봐야겠네요..
조론 놈들 나오나..^^
방습포로 도배후 밀봉 시켜 두긴 했는데..^^
글구 카메라 성능이 너무 좋은것 같습니다..ㅎㅎ

저희집 똑딱이는 다시금 포커스가 안맞는 문제가 발생한걸 봐서는..
새로 구입해야 할듯 합니다..ㅜㅜ
윤완섭 2009.09.04 11:25
  바구미입니다.
답글에 사진 올립니다^^.
박진영 2009.09.04 20:58
  저도 105mm 마크로를 사용해서 곤충이나 꽃을 접사로 가끔 찍습니다...

접사의 매력은 참 대단한 것 같습니다.
눈으로 제대로 보이지 않는 것들을 확대해서 보면...
평소에 알지 못하던 참 신기한 모습들을 발견하게 됩니다.
김영호 2009.09.04 22:53
  렌즈가 주는 미학이겟지요.ㅎㅎㅎㅎ

언젠가는 저도 참여하고 싶은 분야입니다.
윤완섭 2009.09.05 13:05
  저도 접사에 빠져보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지만...
시간과 여건이 허락되지 않네요.
게을러서겠죠.. ㅎ
김성기 2009.09.07 22:08
  사진도 잘 찍으십니다.
카메라가 좋다고 하여도 기술이 없으면 안되는 것인데.....

안녕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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