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사진을 남겼습니다
전신권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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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2
2009.09.11 11:58
요즘 털갈이의 막바지라 새들이 부시시하여 잘 찍지 않았는데 간만에 사진을 담았습니다.
일찍 태어난 레드와 화이트 파이프 팬시와 팀브라도들은 거의 털갈이가 끝이 났고
늦게 태어난 애들이 막바지 털갈이중입니다.
멀리서 그냥 볼 때는 잘 모르지만 사진으로 찍어 확대를 해 보면 어느 정도 털갈이가 진행되고 있는지 잘 알 수 있습니다.
다양한 애들을 키우다 보니 쌍을 잡는 일도 쉽지 않지만 그래도 즐거운 비명으로 알고 아직까지는 잘 버티고 있는 중입니다.
올해는 특히 레드 모자익,요크셔와 파이프 팬시가 기대치를 넘어섰고
레드와 화이트는 내년을 다시금 고대하는 중이고
여타 칼라 카나리아들은 평균작을 하였습니다,
가장 저조한 애들은 보더와 노르위치들인데 내년까지 한 번 더 기회를 주려고 합니다.
가장 다양한 칼라를 얻은 요크셔들이 나온 것이 그나마 다행인 올해의 번식상황입니다.
아래 사진 제일 우측에 있는 등판이 마치 과격 같습니다ㅎ.
올 번식도 잘 하셨고 내년에도 좋은 성적 기대합니다.
색도 다양하게 나왔네요. 멋있습니다.
이런 놈들을 실제로 한번 봐야 하는데..^^
전신권님은 거의다 키우고 계시는거 같네요~
실물을 보지못해 아쉽습니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