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를 앞두고

화창한 가을 날씨를 보여 줍니다.
3주뒤로 다가온 전시회를 앞두고 여러가지를 생각하게 합니다.
아직은 외국처럼 전문 브리더가 없는 상태에서 유럽에서 하고 있는 것처럼 전시회를 기대하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새들의 품종이나 퀄리티가 외국과는 비교가 되지는 않지만 우리 나름대로는 전시회를 통하여 더 좋은 품종 개량과 비교를 통해 안목을 넓히고 무엇보다 회원간의 친목도모가 우선입니다.
지금까지는 권영우 전 회장님의 배려로 학교 강당을 빌려 비용도 들이지 않고 조촐한 전시회를 치루었지만 올해부터는 여건이 되지를 않아 외부에서 처음 비용을 들여 김가네에서 전시회를 개최하게 됩니다.
그동안 전시회 장소 물색을 위해 고민을 하다 보니...
이젠 전시회를 알차게 해야 한다는 강박 관념을 운영진에서는 느끼고 있습니다.
운영진에서 지역별로 인원 할당을 통해 출품과 전시를 요구하고 게시판을 통해 전시 참여를 독려하는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가 제일 중요합니다.
총회원수는 2000 명이 넘지만 정회원은 80 여명에 불과합니다.
또 적극적으로 활동하시는 정회원 수가 몇명되지도 않습니다.

1. 일요일 전시회에 많은 회원님들의 참여를 고대합니다. 참여하시고자 하는 회원님은 댓글을 달아 주세요. 여러가지 준비를 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2. 토요일 품평회에도 많은 분이 참여하시기를 바라며 수상보다는 다른 분들이 보유한 새들과 비교를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됩니다.

운영진의 고초를 이해 바라며 11월28일 저녁 식사 모임에서 많은 대화를 기대합니다.
품평 및 전시의 참가 회비는 없습니다.
찬조금은 회원 본인의 판단에 따라 하시면 됩니다.
꼭 찬조를 해야 하는 의무는 없습니다. 부담이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