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가 하나둘씩 도착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널 어제의 과음으로 조금 일찍 퇴근했더니..
현관문에 우체국 등기 소포 왔었다고 고지서가 붙어 있더군요.
바로 담당자께 전활 드렸드나, 저녁 8시 까지는 우체국 가면 우편물 수령 할수 있다고 해서..
다시 우체국 가서 택배 찾아 왔습니다..

헌데 제가 지지난주 금요일날 제 이름으로 주문하고
지난주 월요일날 집사람 이름으로 주문했었는데..
집사람 주문한것이 먼저 도착했네요.. -_-;;;
우체국에 물어보니 내일 또 물건이 오니 오면 바로 연락 주겠다고 합니다..
(그럼 내일 또 우체국 가야하나..? -_-;;)

혹시나 해서 다른 지역으로 배송된것(?)에 대해서 확인해 보니 일단 서울로 주문한것은 도착 했으나,
다른 지역으로 배송된것은 배송전입니다..

우체국 아자씨 말로는 해외에서 몇일 차이나도 한국에서 물건 배송 분류하다보면 3~4일까지 차이가 날수 있다고는 하던데..
아직까지 세금 내라는 관세청 등기가 안온걸로 봐서는 나머지 물건도 세관은 무사 통과 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헌데 정말 웃긴 사실..
제가 베타팜에 메일로 물건 주문전에 세금 문제가 있기에, 소포 물품 기재 항목에 금액에 대해서 조금 낮게 적어주기를 부탁했엇는데.. (미화 150$ 미만으로)
거기에 대한 일언일구도 없는 답메일만 계속 와서, 포기하고 있었습니다..
헌데 오늘 소포에 첨부되어온 서류에 소포 가격이 호주 달러로 25$로 되어 있습니다..ㅋㅋㅋ
실제로 250 달러인데..-_-;;
정말 화끈한분 같습니다..ㅎㅎ
"0"을 하나 빼다니..

다음주 쯤이면, 모든 물건을 저희집에 모아서 주문하신분들 품목 및 수량에 따라서 나눠 담을수 있을듯 합니다..^^

그럼 오늘 저녁도 무척이나 추울듯 한데..
다들 따뜻한밤 보내세요~~ (새들도 따뜻한 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