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오늘도 웃음 한자락이 되길 바라며...

허은희 11 705 2009.12.10 20:17
오늘 작은 애를 무릎에 앉히고 티비를 보다가 한마디 했읍니다.
"우리 윤하 진짜 많이 자랐네..뱃속에 있을때가 얹그제 같은데 말이야..."
걍 혼잣말처럼 한건데 애가 대답을 합니다.


"엄마가 나 아기였을때 삼켰다가 뱉은거야?"
..........?? 허거걱!

Comments

김용수 2009.12.10 21:00
  허거덕이아님니다
아이수준에서의 상상력은 대단한것입니다 잘키우세요 훗날 인물이될듯합니다
정수훈 2009.12.10 21:57
  아이들의 상상은 어른들은 못따라갑니다. ㅋㅋㅋ
김익곤 2009.12.10 23:01
  ㅎㅎㅎㅎ 종종 애들헌테 상상하지 못할정도의 대답을 들을 수 있습니다.
옛날 우리들 자랄때를 생각하고 말을 햇다간 황당한 봉변을 당합니다.ㅋㅋㅋ
저도 애들을 좋아하니 주변에 어린애들을 보면 볼을데고 뽀뽀를 ㅎㅎㅎ
그런데 요즘은 함부러 애들도 예뻐할 수 없으니~~~
정철수 2009.12.11 00:17
  행복한 모습이 그려지네요~~~``
서장호 2009.12.11 09:22
  너무나도 귀엽습니다..^^
갑자기 저희집 큰딸이 보고싶어지네요..ㅎㅎ
허은희 2009.12.11 10:12
  요번전에 전시회에 데려간 둘째가 한말이었는데...ㅎㅎㅎ
첫째는 아버님이 돌아가셨을때 씨앗도 아닌데 할아버지를 왜 땅에 심냐고 묻고 다녀서 대략난감했던 적이 있었지요..ㅎㅎㅎ
김두호 2009.12.11 10:38
  아이들이 보통이 넘습니다.
엄마를 닮아 상상력이 좋은가 봅니다.
갑자기 손녀가 보고 싶네요.
매일 화상통화를 하지만...
김경호 2009.12.11 12:23
  김익곤님 말씀데로, 애들이 귀엽다고 볼에 뽀뽀했다가는... 봉변당합니다......ㅎㅎ
박상태 2009.12.11 14:59
  ㅎㅎㅎ 뱃속에 있다고 하니 그리 생각할 수도 있네요.ㅋㅋㅋ
정병각 2009.12.12 08:24
  아이가 참으로 귀엽고 예쁘던데,,,
아이다운 상상력을 더욱 많이 키워줄 수 있도록 노력하셔야겠습니다.
무척 똑똑한 아이가 되겠습니다.
김대중 2009.12.13 00:30
  ㅎㅎ 아이들의 세상, 참 신기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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