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이 소모가 많습니다.
김두호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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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14 11:06
뒷베란다에 둔 카들이 주로 암컷들입니다.
온도는 어제까지 살얼음이 얼더니 오늘 아침엔 얼음까지 얼었습니다.
그런데 먹이 소모량이 무척 많습니다.
똑같은 양을 주었는데 4일 먹을 분량이 3일만에 떨어지고...
반대로 앞베란다엔 먹이 소모가 예전과 같습니다.
아마 추위때문에 먹이 소모가 많은것으로 보입니다.
앞베란다에 둔 수놈들은 공중전과 울음소리가 커져가고 생존경쟁을 벌입니다.
다음주부터는 번식을 위한 새장 조립과 암놈들을 앞베란에 옮길 생각입니다.
빠른 녀석들은 2월중순 경부터 산란을 시킬 생각인데 마음대로 될지는...
질병치료와 예방을 위해 확실히 준비를 한 탓인지 예전에 비해 건강미가 넘칩니다.
추위도 오늘이 고비라고 하니 감기 조심하시고 즐거운 취미 생활 누리시길 바랍니다.
지난주까지는 확인시에 모이 소모가 예전보다 조금 준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번주는 한번 다시 확인해 봐야겠네요..^^
카들도 슬슬 번식준비를 하고있나봅니다.
올해는 그동안 못다한 대박나시길 바랍니다.^^
조금씩 먹이량이 늘어나는 느낌입니다.
기상대에 의하면 금년추위도 오늘을 고비로 수그러든다고하니 본격적인 번식철이 되겠군요.
금년에도 많은번식을 기원합니다.
참고로 여기는 많은량의 눈이내려 온통 흰색이랍니다.
별도로 걸어준 난조까지 먹는것을보면 추위에 에너지 소모가 많아 열심히 먹는가 봅니다.
아침에 디디털 온도계를 보니 0.4도를 가르키고 위단 최고 최저 온도계는 3도정도로 보이는데 백십자매 유조들이 먹이조르는소리가 거의 악쓰는 수준입니다.
추위에 먹이소모는 많고 물소비량은 확실히 적습니다.
성적부진한 녀석들 올해는 보답해주겠지요.^^
조이삭을 알뜰히도 먹어치웠네요.
그대신 모이통엔 모이가 별로 줄지않았습니다.
메달아준 사과도 가끔 부리로 콕콕 쪼아먹고..
강추위를 실감하지만...그래도 봄은 오겠지요~
따뜻한 봄날 카나리아 아가들 삐약거리는 모습을 그려봅니다.
총 10쌍을 키우고 있는데.. 4일에 한번씩 모이를 갈아주는데..
2주 전부터는 모이 소비량이 눈에띄게 늘었습니다....ㅎㅎ
덕분에, 모이도 30kg 샀구요....^^;
서서히 충분한 영양 공급이 필요할때가된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