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이 와 이래 기노...??

2년전 이때쯤에 우래 둘째 애 시집보낸다니까
김두호 회장님이 청첩장 스켄하여 여기 게시판에 올려버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서도....
그러니까 벌써 2년이 흘러갔네요.

그 중간에 첫째 보낼 때 한번 들어왔다 가긴했지만
어언 2년이 흘러가버렸네요.

애 멀리 보내 놓고 한번 가보지도 않는다는 내무대신? 바가지에 못견뎌
지난 해 가을에 한번 다녀오자 하고 결정해두고선
산통도 깨고, 일수도 얻고...재원도 마련하였는데....ㅎㅎ

어영부영 시간만 보내다 지난 년말에서야 비향구표 예약하려고
알아보니 우째 된게 대양주 예약이 터져나간다네요.

인터넷 부킹하다 다 꽝되고 좀 아는 여행사에 부탁해 두었는데
대기자 명단에서 OK가 떨어지지가 않네요.
분위기를 봐서는 아무래도 꽝될거 같은 예감도 들고....쩝~

들떠서 큰애 커플은 회사에다 휴가까지 받아논 상태라....
비향구 표가 엄서서 몬가게 되면 정말로 황당할 거 같은 생각에
일주일이 엄청 더디게 가네요.

오는 주말부터 다음 주말까지 접속하지 않으면 요행히 표가 생긴거겠지요.

다시 날씨가 추워진답니다.
번식 돌입하신분들, 한파 단도리 잘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