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이 철렁 했습니다.
손상목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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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22 06:09
매일같이 새벽에 전등으로 새장안을 확인합니다.
오늘따라 추위가 다시 시작되어서...
순간 철렁했습니다.
한마리만 휐대에 앉아있었고 한마리가 보이지 않았기때문이지요.
혹시...하고 바닥을 확인하니 코로나 암컷이 모이통에 앉아있었습니다....
혹 번식의징조가 ....
낮에 시간이없어서 관찰하지 못했는데
요즘 채소를 개걸스럽게 잘 먹어치우더군요.
모이소비는 별로였는데.....
그동안 영양모이는 주지도 않았습니다.
발정과는 아무 관계도 없을겁니다.
술에 쩔어 대문 앞에 신발벗어 배개삼아 노숙하는 넘과 진배 없습니다. ㅎ
야채 잘먹는다고 많이 주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초딩 때 골고루 먹는 것이 건강에 좋다고 배운게 여기서도 마찬가지 아니겠습니까...
혹시 모르니 배설강을 확인해 보셔요.
어쩜 표현을 저리도 잘 하실 수 있을까요?
진정으로 존경... 그 자체 입니다.
하지만 계속적으로 바닥에서 잠을 잔다면.. 아무래도 건강상에 조금은 문제가 있지 않을까 합니다..^^
(저희집에도 그런놈들 몇놈 있는데.. 현재는 반포기 상태입니다..^^)
다시는 모이통에 안들어가네요.
안심해도 되겠죠?....ㅎㅎ
저희집 놈들도 가끔 그런놈들이 있었는데,
외부모이통으로 바꿔주고나니 모이통에 들어갈래도 못들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