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요즘 세상이 왜이런지..

김정락 5 514 2004.02.10 23:17
요즘들어 여러 범죄들이 점점 더 심해지는것 같습니다.

남편이 간경화에 걸려서 낮에는 직장생활..새벽에는

우유배달을 하며 억척같이 돈을 벌라고 하던 20대 주부가

한 괴한에게 흉기로 여러군데 찔려서 죽는가하면..

20대 여자가 거리에서 피살당하고..어린 아이들을 또 납치해서 죽이고..

또 여중생이 나체로 죽은체 발견 되는가 하면..

국민들을 지켜야 할 경찰과 교도관들이 (일부만 그렇겠지만..)

매춘을 강요하고..참..세상이 어쩌다 이렇게 각박해졌을까요..

점점 더 심해지니 걱정입니다. 요즘에는 제 11살짜리 동생이

집에 조금만 늦게 들어와도 걱정이 되니깐요..

제가 나중에 결혼해서 아들 딸 낳아서 기를때는 더 무서운 세상이

되겠죠?? 그냥 모두들 자기 할 일하고 성질 조금씩만 죽이고..

성실하고 자기 욕망들을 조금만 억제하고 하면.. 좋은세상..

행복한 세상이 될텐데 말입니다..^^여러분들도 그렇게 생각하시지요?^^

Comments

염승호 2004.02.11 07:58
  이 모든것이
남 이란, 또 다른 나, 라고 생각 한다면 편안한 세상이되지 않겠습니까.
실로 안타까운 현실 입니다.
저도 교육을 하고있지만. 도덕이 무너지기 때문에.
그저 눈앞에 보이는 이점으로
혹자가 보면 그저 일류대학,  제일, 일등 문화가 어두운 사회문화 그림자를  낳는다고 생각 됩니다.
그래서"""" 남 이란  또 다른 나""""문화를 계승 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염승호 2004.02.11 08:08
  공주에 김정락님
동물 사랑을 전공 으로 하시며,
 이러한 현실에 관심을 가지고 글을  기고 해주시어  깊이 감사드립니다.
보다 밝고 명랑한 사회가 되도록 미력 이나마 우리 카사모 회원도 적극 노력해야 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정락 2004.02.11 12:47
  염승호님도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그냥 요즘 사회가 너무 각박해지고 있다고 생각이들어서
글을 남겨봤습니다..^^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염승호 2004.02.11 14:38
    釣而不綱 은 弋不 射宿 (조이불강은  익불석숙)이라고 ,
논어 술이편 26장에 기록 되어 있습니다.
공자 께서는 낚시질을 하시되 주낙질은 하시지 않고 ,  주살질은 하시되 둥지에든새는 쏘시지 않으셨다는 주옥같은 말씀이 기록 되어 있습니다.      얼마나  좋은 글입니까?
이것은 오늘날 현실에 접한 교훈이 될수도 있습니다.
 저는 일선 교육현장에서 ,        이글을 자주 사용 하고 있습니다.
작금에 이르러 경노사상과 동양의 덕목을 외면하는 매우 그릇된 현실을 학원에서도 볼수있는것이
매우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아이들 졸업식을 끝내고 돌아와서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앞으로 메스컴에서도 밝은내용만 기술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권영우 2004.02.11 17:30
  김정락님, 염승호님!
각 가정마다 카나리아 한쌍씩만 키워도 사회가 그렇게 삭막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카나리아가 먼지나고 냄새난다고요?  사람에 비하겠습니까?
다른 동물들이 자연을 훼손하고 파괴합니까? 아니죠. 오직 인간만이 그렇게합니다.
새를 키우면 그 과정에서 생노병사를 경험하고 자식 사람을 배울 수 있으리라 생각되는데......
인간이 제일인 척, 내가 제일인 척, 내 자식이 제일인 척..... 아니면 제일로 만들려다 보니 남을 밟고 무너트림을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는 것이 아닐런지요?
새를 사랑하듯이 사람을 사랑하다보면 사회는 저절로 좋은 세상, 행복한 세상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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