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오랫만에 날씨 띵호

이덕수 6 560 2004.05.14 11:51
이 화창한 날을 보는게 얼마만인가
날씨가 좋으니 신이 절로 납니다

에고 이걸 어쩌나
동네분이 어제 낚시갖다 오셨다며 50셑티급잉어 두마리를 가져오셔서 지금 나가봐야겟습니다

밤에 다시 들어오겠습니다

Comments

김두호 2004.05.14 13:23
  또 내일 비가 온답니다.
겉조를 구입했더니 중국산인데 불결하고 먼지가 많아,  일부를 씻어 놓고 미쳐 말리지 못했더니 싹이나서 부랴부랴 어제 저녁에 거실 바닥에 널고 오늘 했빛이 너무 좋아 안사람에게 밖에 말리라고 했는데...
싹이나니 열이 얼마나 많이 나는지 뜨거울 정도 입니다.
권영우 2004.05.14 14:08
  정말 날씨가 좋군요.
푸르름은 점점 더해가고, 비로 인해 먼지가 씻기니 하늘도 푸르고, 마음도 푸르릅니다.
50 cm급 잉어면 푹 고아서 드시면 올 여름의 더위는 가볍게 이길 수 있을 듯 합니다.
박정인 2004.05.14 18:37
  날씨가 정말 좋습니다.

덕분에 손님도 좀 늘었구요..^^;;

시간되면 낚시를 꼭 한번 가고 싶은데... 언제나 가능 할련지...-_-;;
송구섭 2004.05.14 21:27
  오랫만에 5월의 날씨답게 따사롭고 좋네요
그 외딴 동네에 오시는 손님마다 빈손으로 않오시고 뭘 꼭 가지고 오시니 좋은 동네입니다
이덕수 2004.05.14 23:34
  우리 동네는 광도 잘 팔아주어 광판리입니다
감나무만 살아주면 더할나위없이 좋으련만 겨울을 나지못해 이젠 포기했습니다.

그나저나 내일 비가 또 오면 어쩌나
별이 구름속에 묻혀버려 또 근심입니다

내일은 벌 분동도 내야하고 이충도 해야 되고 서울에 결혼식에도 참석해야 하는데......
몸은 하나고 시간은 한정되 있고
카아 고민되네....
김민수 2004.05.15 09:48
  정말 자연에서 받는 눈부신 햇살은 도시에서 느끼는 햇살과는 차원이 다르죠..
올봄에는 비가 너무 자주 와서 양봉하시는 분들 힘들다고 하더군요..
이젠 비가 그만 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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