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극성은 극성인 모양임다..

윤성일 3 563 2004.07.26 11:31
1. 무심코..

글, 제목과 댓글을 읽다가..

제이름 들어간 것이 유난히 많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요.. 해서리..
(제가 또 통계에.. 흠흠.. 좀 거시기 한지라..)

결과는??
1. 7월들어..
2. 올라온 글중..
3. 댓글내용에..
4. 이름 들어간 사람은..  역시.. 윤모가 제일 많더군요..


2. 언젠간??

아시다시피 제가 또 술을 참으로 거시기 러브합니다..
게중에도 대학동기인 포천중문의대 이모 박사와의..
지난 18년동안(제 유학기간 6년, 이박사 외국간 기간 2년 제외하면 10년임다)의 술자리는 그 정점에 있는 듯 합니다..

여기서 잠시.. 이박사를 소개하자면..
> 년간 364여일을 술자리로 연결함다(윤년엔 365일).. 그중 2/3는 저랑 함께 함다..
> 차병원 여성의학연구소 불임시술실의 장으로 있슴다..
  (불임시술.. 줄기세포.. 체세포복제.. 등의 명실상부한 최고 전문가 임다..)
> 학위후 지난 수년간 외국 저명학회지 논문 30여편, 게중 6개를 외국의 저명한 상으로 연결했슴다..
  (저는 국내외 학회지 논문 10여편.. 상은 흠.. 뭐. 양보하고 있음다.. 그래도.. 저술한 책이 있어서리. 음홧홧)
> 업계에서는 대단히 유명한 학자입니다..
> 제 동기중 제일 잘나가는 친굼다..


각설하고,
(머리가 나쁘니.. 메모를 하자는 저의 지론답게.. )
저는 매일매일 일기와 가계부를 쓰는 터라..

2.1 술자리와 날씨와의 상관관계..
2.2 술자리와 요일와의 상관성..
2.3 술자리와 연이은 빈도와의 연관성..
2.4 술자리와 정신건강(기분)과의 관계여부..  등등.. 기억은 없지만.. 총 12개 항목을 고려해서 통계처리를 해본 적이 있습니다요..

결과는??

"전화연결되면 술먹는다.."  였슴다.. ^0^;;

> 윤박.. 소주구름이 가득하구만..
> 이박.. 이런날은 먹어줘야해..
> 윤박.. 물고기 밥이 다 떨어졌네..
> 이박.. 만나서 간단히.. 모처럼.. 식사나 하셈..
> 윤박.. 이야기 할께 있네..
> 이박.. 필요한 시약이 있는데..  서로의 표현은 다를 지언정.. """결론은""" 언제나.. 항상.. 늘.. 매번.. "거시김"다..

이러고도 자기 맡은 일 잘하고(?) 있는 것 보면..  헐헐~~

appaloosa..

Comments

박진아 2004.07.26 12:27
  첨은 심각한듯하다...
 
중간은 애매모호...

끝은 역시... 개그같습니다.  웃음이  미소가 되네요.  술... 술~~술 넘어가는게 보이는듯...
이기웅 2004.07.26 15:54
  지금 여기 이글과 그동안의 아래윗글을 종합해볼때...
윤성일님 장가 못간(?) 이유는 여기에 있었군요...
"술~!!!"
이넘이 문제군요...
박정인 2004.07.26 16:13
  이기웅님 저는 다르게 생각하는데요.
언젠가는 "술~!!" 때문에 결혼 하시지 않을까 생각됩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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