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암,수가 안맞네요.

박근영 8 546 2004.09.03 09:28
그동안 몇 종류를 좁은 아파트 베란다에서 기르다가, 봄 번식후 모두 분양을 하고,
파도바니 한 종류만 기르고 있습니다.

그런데, 무더위를 겪으면서 암컷 한 마리가 탈이나서 날지를 못하고 바닥에서 생활한지 10여일이 되었는데,
며칠이내로 죽을 것 같습니다.

파도바니가 아직까지는 귀한 편인데, 숫컷만 3마리이고, 암컷은 한 마리만 남아, 내년 번식이 문제군요.

Comments

권영우 2004.09.03 13:01
  어미도 2쌍이 아니었니요?
사람들은 아들들만 선호해서 남자가 많고,
카나리아는 암컷을 선호해도 수컷만 많으니.....
덩치 큰 놈만 찾아서일까요?
박정인 2004.09.03 13:09
  파도바니도 은근한 매력이 물씬 풍기는게 멋지더라구요.
파도바니 사육하시는 분들도 몇분 계시던데요...-_-a
찬바람 불면 발품한번 팔으셔야 겠는데요..^^
김용길 2004.09.03 14:20
  박근영 님~!
오랫만 입니다. 그간 바쁘셨죠?

저도, Italian Giant 한종류로만 가고 있는데...
늘, 염려되는 부분이 소수정예 이기에 탈이나면 어쩌나.. 하는점 입니다.

근데.. 박근영님께서 먼저 경험을 하고 있군요.
어째.. 어째하여, 회생이 안되는가 봅니다..안타까워라ㅠ.ㅠ

물론, 아픈새를 억지로 살려봐야 제 구실이 어렵겠지만.. 뭐, 또.. 자연의 법칙 이겠지만,
죽어가는것을 빤히 볼수만은 없는법!!

무식한 방법이지만,(이래 죽나, 저래 죽나)
마음을 비우고,(또 사면 되지..)
`강제 투여'을 해보시지요!!

어느 약품도, 물통에 녹여 걸어주면, 사르르.. 바닥에 가라앉기 때문에 직접적 치료에 문제점이
있더군요.. 물론 예방 차원이야 별문제 없지만...

작년에,(지금은 분양되 없지만..)흰색 파리잔을 강제투여 하여 살린적이 있답니다.^^
박근영 2004.09.03 17:10
  수입된 파도바니 암컷이 잘못될 것 같은데, 목숨이 모진지 날지를 못하고 바닥에서 기어다니면서도
10여일을 견디네요.
그렇지만, 잡아보면 뼈만 앙상하여 회생은 어려울 것 같거든요.
걸맞은 암컷이 안구해지면, 숫컷만 보고 즐기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카나리아 값이 x값이라고 하니---
김용길 2004.09.03 19:18
  역쉬..
여유있는 마음이 부럽습니다.!!
저 같으면 안절..부절..

가치있는 순종의 파도바니라 더욱 안타깝군요.. 가격이 무에 중요하겠습니까?

그렇치 않아도,
취미생활이 시들해진다고 하셔서..많이 걱정 했습니다.
꼭 살렸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저는,
살아오면서..
`이 세상에 새를 미치도록 좋아 하는 사람은, 나 뿐일거야'하며 혼잣말을 한적이 있습니다.
그러다, 어느날인가..
나와 똑같이 새를 좋아하는 사람을 만났을때,
신기하고,너무..너무 반가워서 눈물을 글썽인적도 있었습니다.

진정 새가 좋았기에 그사람도 귀하더군요.

그랬는데.. 그랬는데..
그사람들은 지금 어디로 가고 있나요??

다, 필요없습니다.
오직!!""""나, 새 좋아..""""뿐!!!
안장엽 2004.09.03 19:51
  새들 거의 정리가 되었습니다. 어제부터 새장 페인트를 칠하고 있는데 남는 시간이
많치 않아 몇일은 걸릴것 같습니다(나무새장이라 일단 옥상으로 올려 가서 칠하고 하루
말려서 새 넣고 다음장을 칠하는 순서로..)

이렇게 정리가 되면 금년도 막을 내립니다...
염승호 2004.09.06 08:06
  김 용길 님
새 사랑 하시는 마음
존경 합니다.
더욱더 사랑해 주시기를 !!!
염승호 2004.09.06 08:09
  안타깝게
낙조 된다면  흑 흑......
기적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화살 기도라도 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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