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국내에 있는 품종들

안장엽 6 552 2006.05.14 08:46
뒤돌아 보면 정말 많이 발전을 하였다고 생각이 됩니다.
깃털 두어개만 휘어져도 곱슬털 카나리아라고 여겼건 시절이 그리 멀지 않했는데
인터넷이 활성화 되면서 국내에도 몇종의 고급 카나리아가 사육되고 있습니다.

자이언트(AIG) 파도바니.파리쟌.더치프릴.동경곱슬.노르위치.글로스터.크레스트
보더.리쟈드...등

하지만 안타깝게도 일부 종류는 해가 거듭될수록 마리수가 늘어나는 기미를 보이질
않아 키우고자 하시는 많은분들에게 실망을 안겨주고 있는것이 현실이니 만큼
이제는 그 이유를 찿아 뭔가 체계적인 번식모드로 들어서야 되지 않을까 싶어집니다.

그동안의 자신만의 노하우라고 하는 것은 거의가 비슷 비슷한 방식이고 외국의
전문 품종의 브리더의 조언도 받아들여 필요하면 반복사육을 하는 것도 한차원
발전된 방법이 될수가 있습니다.

이상하게도 금년에 들어 부화한 새끼들이 둥지째 죽어나가는 경우가 많았던 것
같은데 그것들 모두가 내심 마리수를 늘려야 하는 개체이다 보니 더더욱 마음의
실망과 좌절은 더해만 갑니다.

그냥 흘려듣기만 하였는데 어느분인가 새끼때(부화2-3일부터) 공급되는 약이
있다고 들었는데 혹시 알고 계시는 분이 있으신지요?

외국에서 직수입을 할수도 있겠지만 분명 약 성분이 동일한 국내의 약도 있을거라
여기며 참고로 이테리나 스페인에서는 부화후 가장 기본적인 것이 에그푸드에다
약을 투여하는 것이라고 하는데 우리들의 번식방법은 지금까지......

어렵게 드려오는 것 보다는 잘 번식하여 마리수를 늘려나가는 것도 메니아들의
책임입니다^0^ 그러기 위하여서는 질병으로 잘못되는 것을 최대한 줄여나가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하다고 생각이 되고 현재 논산의 김옥상님이 많은 장비를 갖추고
질병치료와 예방을 위한 연구를 조금씩 높여가고 있지만 전문사육가들의 해온 방법도
적용을 시킨다면 오래지 않아 국내에서도 다양한 카나리아들을 쉽게 접할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Comments

전신권 2006.05.14 09:01
  일전에 하정국님이 AGI를 올리면서 쓴 댓글에 이런 내용이 들어 있는 것을 기억합니다.
이제까지 다른 종자들을 키우는 경우에 약을 에그푸드에 섞어 준 적이 없어도 새들이
잘 자라고 있는 것을 보는데 특수한 종자인 경우는 질병예방과 낙조를 방지하기 위해
약을 쓴다는데 그 약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약을 태어난 새에게 바로 먹인다는 것은
분명 유전적인 질병에 대한 약점이 있다는 얘기인데 그것또한  무엇인지 더욱 궁금해집니다.
좋은 정보들을 서로 공유할 수 있는 곳이 바로 이곳이기에 기대를 가져 봅니다.
김혁준 2006.05.14 09:45
  계속 죽는 원인이 밝혀졌으면합니다. 저는 가끔 너무 과보호하다보니 면역력이 약해지는게 아닐까..도 생각해보곤합니다. 물론 잘 모르는 제 생각이지만요.. 많은의견이나와서 해결되음좋겠습니다
김갑종 2006.05.14 13:31
  조류 특히 닭에 있어서는 추백리 예방과 치료를 위해 오레오 마이신을 물에 타서
먹이고  육추를 시작한 기억이 납니다.
콕시듐과 뉴캣슬등의 예방을 위한 근육 주사와 약물도 어린 병아리 때 모두
실시하는 등....
항생제의 남용이라 생각은 했는데 예방을 실시하면 95%이상의 육추율을 보여 주기도 했습니다.

깊이 연구는 안했지만  참고가 되시라고.....
정연석 2006.05.14 22:02
  새를 처음 키워보는 저로서는,
태어나자 마자 약을 먹여 생존률을 높인다는 것이 참 씁쓸하게 들리기도 합니다...
물론 약 안먹고 전부 건강하다면 그럴 필요도 없겠지만 말입니다...

강한 개체만 살아남아 소수의 건강한 혈통만 유지 시키느냐...
대승적 차원에서 약한 놈들도 모두 살려 품종의 대중화를 시키느냐...

위 두문제의 기로에 있는 사안이라면 너무 억측일까요?...^^
손용락 2006.05.15 08:44
  궁해서 정확한 원인도 모르면서 이것저것 가져다 붙이면
그넘들이 다시 발목 잡는 것이 세상 이치잖습니까?

가끔 쥐발에 소가 밟히는 경우도 있긴하겠지만.........
권영우 2006.05.15 19:03
  몇몇분의 열정으로 인해 새로운 품종의 새를 접하나 봅니다.
제한된 마릿수를 수입하여 한두쌍씩 나누어 기르다보니, 번식도 순조롭지 않고.....
하지만 그분들의 노력이 있는 한 내년에는 좀 더 많은 마릿수가 나오겠지요.
글이 없습니다.
접속통계
  • 현재 접속자 512 명
  • 오늘 방문자 6,145 명
  • 어제 방문자 8,748 명
  • 최대 방문자 10,152 명
  • 전체 방문자 1,603,535 명
  • 전체 게시물 26,977 개
  • 전체 댓글수 179,323 개
  • 전체 회원수 1,385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