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러운 카사모 링^^..
이민우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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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27 10:45
아직 봄이라고 하기엔 날씨가 번덕이 심한 초봄입니다..
오늘 깝짝 놀란일이 생겼답니다..
아침에 새를 확인하는데 다리에 파랑색 링이 끼워져 있더라구요..
어제 야근을 한지라 혹시 누가 들어왔었나했죠..
링을 자세히 보니 파랑색에 20KCC07RHB 라구 쓰여 있어서 확인해보니..
전시회때 새를 판 분의 이니셜이랑 같더라구여^^..
그런데 요게 어디 있다가 지금(작년 전시회때 구입) 나타났는지 신통할 따름이네요..
허벅지에 꽂혀 지금껏 있었나 봅니다..
다른 한놈도 확인해 봐야겠네요..혹시나 모르니깐요^^..
아직 추워서 그런지 가까이 만나면 둘이 싸우기만하구 발정이 안오네요..
따뜻한 봄날을 기다립니다..^^
최고의 퀄리티를 자랑하는 훌륭하신 분의 작품이니 말입니다...ㅎㅎㅎ
올해 많은 후손 받으시길 빕니다..
배락현님 새인데 품종은 무엇인지요? ^^
말씀대로 링이 큰 경우 가끔 허벅지에 올라가기도 합니다.ㅎㅎㅎ
발목도 코끼리 발목인 저로서는... 흠... 그저 부러울 따름입니다. ㅎㅎㅎ
정말 오늘은 따스한 하루였습니다.
학교에서는 점퍼를 벗고 일을 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