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장 구입

마릿 수를 줄인 덕분에, 작년 가을 전시회때는 남은 왕골둥지며, 사육용품을 기증했었습니다.

그런데, 올 봄 번식을 앞두고, 번식조가 9쌍으로 늘어나는 바람에, 새장 4개, 사료 10kg, 모이통, 물통을 구입하고,
오늘은 왕골둥지와 둥지걸이도 주문을 했습니다.

이렇게 줄였다가 다시 욕심을 냈다가 하면서, 취미생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 일요일에 대청소를 하고, 시험적으로 몇 쌍을 합사시켰는데, 숫컷이 암컷을 쫓아다니면서 뒷머리를 물어뜯는데도
암컷은 도망다니는 것을 보아, 암컷의 발정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사료만 주었으므로, 주말에 번식용 에그푸드를 만들어야겠네요.

청소도 했으니, 오랜만에 사진도 찍어 올려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