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한달여 만에 목욕물을...

김두호 5 564 2009.01.24 17:49
뭐가 그리 바쁜지 목욕물도 넣어주지 못하고 지내다 오늘에서야 목욕물을 넣어주니 난리법석입니다.
꽤재재 하던 녀석들도 조금은 좋아 보입니다.
이젠 일주일에 한번은 넣어 주어야 겠습니다.
물통을 넣어주면 바닥이 더럽고 냄새까지 나니 그게 더 걱정입니다.

밤에 춥긴 추웠나 봅니다.
베란다 유리창이 얼어있고 습기가 많이 차 있으니 포란중인 녀석들이 어떻게 될지...
한 2년 부화후에 굶겨 죽이고 포란중 둥지를 이소 했는데 그런 조짐이 보이지 않아야 하는데 노인네들이 심상치 않습니다.

명절 잘 보내시고 안전 운행 하세요.
아들놈은 아예 열차편으로 내려 왔다 열차편으로 귀경하니 문제는 없지만 보따리가 얇아지니 조금 미안하군요.

Comments

김영호 2009.01.24 19:02
  저도 목욕 목욕물을 언제 넣어 주었는지 기억도 안납니다.
대신 스프레이는 해주지요.
어제는 영하10도인 바람불고 쌀쌀한 저녁이었는데 퇴근해서 들어서니 아내가 하는말 "새가 괜찮을까요."
물어보더군요. 울산모임이후 많이 변하였습니다.방문을 열어 놓고 자자고 하더군요.
덕분에 카들은 따뜻한 밤을 보냈습니다.ㅎㅎㅎㅎ

지금이시각 경부고속,서해안고속도로가 극심한 정체현상이라고 제난문자 메시지가 뜨네요.
편안하게들 가시면 좋으련만 .......

용환준 2009.01.24 19:23
  번식기에 있는 쌍들은 목욕물을 자주 넣어주면 좋지요.
트리밍을 해줘도 항문 주위에 지지가 묻으면 교미에 문제가 있을 수 있으니...

김영호님은 새에 대한 사모님의 배려가 있어서 좋으시겠습니다.
이재용 2009.01.24 20:02
  요즘 집에 새들의 색깔이 흰색이고 노란색이 없읍니다.
전부다 시커먼색으로 통일되어 있네요.
맘은 매일 넣어주고 싶은데 추위땜에 쉽지가 않읍니다.

명절지난후엔 트리밍을 해주고 본격적인 발정유도를 할까합니다.
정병각 2009.01.25 00:16
  울산에서 석달에 한번씩은 모임을 해야겠습니다...ㅎㅎㅎ
김영호님댁에 이같은 훌륭한 변화가 있다고 하시니 말입니다..ㅋ
덕분에 베란다의 카들이 호강하네요....
전신권 2009.01.25 10:10
  저는 이미 번식기에 접어든 관계로 목욕물을 넣어주지 못하고 있고
이따금 둥지를 만들지 않고 있는 애들만 스프레이를 가볍게 해 주고 있습니다.

숫자가 많으니 똥판을 교체하는 일도 장난이 아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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