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는장사인지 헷갈리네요, (박상태님도 보세요)
김기곤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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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5.12 17:27
올해초쯤으로 기억되는데 직장동료가 자기집에는 일년을 넘게 키운 십자매와 문조가 부화가 안된다며
불평을하길래 저희집 문조와 십자매중 부화잘하는 녀석으로 바꿔준적이 있읍니다.
얼마전 연락이와서는 문조부화하여 잘크고 있으니 이제는 문조 그만 키우고 카나리아키우고 싶다하여
한번 오라고 하였는데 문조가족들을 데려 왔더군요, 저희집에있는 2003년산 붉은 카나리아 한쌍을 주었읍니다.
5개월여만에 문조한쌍이 어미부부와 아기새 4마리를 합쳐 6마리가 되어 돌아왔읍니다.
이게 남는 장사 맞죠, 그런데, 문조도 카나리아도 무료분양 이었는데 남는장사인지 본전인지 헷갈리네요.
하여튼 관리를 잘해서인지 건강은 좋네요.
여러분도 초보자에게 분양하기전 사육요령을 꼼꼼히 적어줘보세요.
저는 관리에서 산란,부화,아기새기르기등 A4지 한장에 적어줍니다.
대부분 잘지키고 이쁘게 키우더군요.
어떤댁은 코팅까지하여 새장 옆에 걸어둔 댁도 있었읍니다.
그리고, 돌아온 문조부부가 청문조아기새를 낳는 부부인데 이번에도 청문조 아기새가 2마리 있읍니다.
박상태님 청문조 키우고 싶어하셨쟎아요,
박상태님께 선물할께요,
아직 생후 두달정도 된것이고 형제입니다. 키우셔서 한마리만 바꾸시면 될겁니다.
연락주세요.
거기에 또 나눔의 정까지...^^;;
덕을 많이 배푸셔서 조만간 덕장이 되시겠는데요..^^;;
마산이라고 했는데 창원 용호동 롯데 아파트가 아직도 비어있는 것이 하나있어서
몇번식 내려감니다.
언제 기회가 되면 전화라도 드리고 선창 끝부분에 복어전문집에서 복수육에 이슬이나
한목음 할수있도록 만들어 졌으면 ..... _______언젠간 되겠지요_______
분명히 남는 장사죠.
우선 문조 새끼 네마리가 늘었죠.
내년에는 곱슬 새끼도 올 것이죠.
그분에게 기쁨을 주셨죠.
나뭄의 기쁨을 맛 보셨으니.....
정말 보기가 좋습니다.
공부좀 하고 가라해야 하는것 아닙니까?
줘서 즐겁고 받아서 기쁘고
주변 사람들까지도 엔돌핀이 나오도록 만드는 사회
언제나 만들어 지려나......
어쩌죠, 저는 술공장 근처만 지나가도 취해 쓰러집니다.
하지만 복어는 좋아합니다. 술도 잘따르구요.
그리고, 용호동 롯데아파트면 창원에서 제일 살기좋은 아파트로 소문이나있는 아파트이며
제일 비싼편에 속하는데 혹시 부동산재벌...........ㅎㅎㅎ
오시면 연락주세요,
동료가 저희집 기대주 데려간다고하여 간신히 지켰읍니다.
리플을보니 제가 부끄러운데요.
새농장을 어렵게 운영하시는 분께서 언젠가 저와 대화중 하신 말씀이 "내가 가진 아주 조그만 부분을 나눌수있는
기쁨은 받는 사람보다는 나누는 사람의 기쁨이 더 크기때문에 오히려 이익을 보는 것입니다"라고 하시더군요.
전 동료에게 제가가진 아주 조그만 부분을 나누어 주었지만 기쁨이 더큰것같아 제가 더 이익을 본것 같은데요.
감사합니다.
3마리부화하여 2마리 육추성공 하였읍니다.
노랑1마리, 얼룩이1마리, 노랑보다는 얼룩이가 기대됩니다.
직장동료가 찜했다고 하더군요.
내년 종조는 전혀 확보하지도 못했는데 제일 기대되는 녀석이 벌써 찜당했으니 내년이 걱정입니다.
하지만, 2차 포란중입니다.
요건 지켜야지, ㅎㅎㅎ
그리고, 박상태님
전화감사합니다.
처남이 바빠 시간이 안난다네요.
기회가 생기면 꼭 올리도록 해볼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