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조금전에

김두호 6 567 2004.05.12 23:37
조금전에 강현빈님이 다녀 가셨습니다.
출장 오셨다 들리셨고 직원 몇분과 같이 오셨더군요,
연이어 조준호님도 수학여행을 마치고 돌아와 강현빈님과 함께 방문을 하셨구요.
이래저래 카사모 회원님들끼리 자주 뵙게 됨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강현빈님과 함께 쇄주 몇잔 기울이고 들어와 게시판을 보니 글씨가 아른 거립니다.
내일 서울로 가신다고 하고 조준호님은 설악산 머루주를 저와 강현빈님에게 선물 하시네요.
비는 하염없이 내리는데 마음은 그게 아닙니다.

Comments

김기곤 2004.05.12 23:49
  좋은만남이셨겠읍니다.
비오는날 뜻이 맞는 분들과의 만남 좋쟎아요.
권영우 2004.05.13 05:50
  김두호님!
좋은 만남이 되셨겠네요.
비 오는 날 밤 동호인들과 소주 한잔과 많은 이야기.....
참 좋습니다.
전 지방 출장이 없어서.....
원영환 2004.05.13 10:09
  사람이 찿아오는것만으로도 기쁘지않습니까.

같은취미 같은생각을가진분과 좋은시간을 가진다는것

삶에한보람아닐까합니다.

만남이 좋아보입니다...부럽습니다.
박정인 2004.05.13 10:34
  같은 취미를 하신 분들께서 찾아와 소주잔을
기울이시는 모습이 참 좋아 보입니다.

박상태님 막걸리 받아 놓을 터이니 어여 내려 오시지요..^^;;
전정훈 2004.05.13 10:49
  정겨운 모습들이 구경하는 사람까지 기분좋게 합니다.

행복하십시오!
박상태 2004.05.13 11:30
  막걸리요...ㅎㅎㅎ 좋지요.. 딱 한잔만..^^

가고 싶고 떠나고 싶고 일상의 고단함을 훌훌 벗어던지고 싶은 마음 가득하지만,

학생으로서, 선생으로서, 아들, 남편, 아버지로서... 수 많은 역할들이 저에게 바라는 일들을 하다보면..

이러다가 20대의 마지막 해도 저물 것 같아 조금은 섭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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