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드 룸을 완성하고 나서
전신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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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11 21:48
카나리아도 본격적으로 키워 보고 싶고
사자나미 앵무새의 번식도 해 보고 싶고
회생앵무를 비롯한 애완조도 이유식을 하면서 반려조로서
말도 가르치고 친구하며 살고도 싶어서 시작을 하였는데
일이 끝이 없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공간적인 여유가 있고
또 출근하면 하루의 절반은 있는 곳의 바로 윗층에 새방을 만들 수 있어 좋았습니다만
일이 양이 많아지니 아침이 바쁘네요.
특히 요즘처럼 일이 많은 계절에는 더욱 일찍 일어나고
일찍 출근하여 새들을 돌보는 시간이 길어 집니다,
그래도 즐거운 것 어떡합니까? ㅎㅎㅎ
직원들은 사서 고생을 한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몇 마리 하다가 치우겠지 했더랬는데
예상이 빗나가니 저으기 실망하는 눈치입니다.
아직은 미지수인 부분이 많기에 걱정은 있습니다.
온도의 조절을 어찌해야 할것인지에 대한 고민입니다만
아직은 카나리아의 숫자가 많지 않기에
별 문제는 없어 보입니다.
앵무는 비교적 따스한 온도인 20도 내외를 ,,,
카나리아는 5-10도 정도를
겨울철에 유지하는 것이 좋다는데....
그래서 넓은 창이 많은 쪽으로 카나리아를 배치하여 유리로 부터
오는 찬 기운을 조금이라도 더 받으라고 하였는데
그 결과가 어떨런지는 내년 봄의 번식으로 말을 하겠지요.
그동안 변신을 거듭해 오면서 시행착오도 많이 겪었지만
이 또한 하나의 즐거움으로 남습니다.
사무실 건물에 만들어 놓은 버드룸이 효과가 있길 고대해 봅니다.
일이 많으니 몸도 튼튼해지고
번식도 잘 되어 모이값이라도 내년에는 뽑아야 하겠습니다.
많이 도와 주시고 잘 되길 바라는 마음 많이 가지시길 소원해 봅니다,.
스스로 좋아하는 것이라면 얼마든지 괜찮은 것 아닙니까?
오히려 기쁜 마음이 더 드는것 같습니다.
그동안 정말 힘드셨겠고, 앞으로도 많은 일손을 필요로 하겠지만
그래도 늘 즐거운 마음으로 하시겠지요.
내년에 좋은 성과 거두시기를 빌겠습니다.
버스룸!! 진심으로 축하드림니다. 일이 많아도 내가 좋아서 하는 일은 그리 피곤도 덜 하지요!!
좋은 성적의 빛나는 졸업장의 끝은 어데일까??? 건강하게 잘 자라는 그네들에게 영광의 힘도 함께!!
대전 왕 초보 드림!!
앵세에서의 분양보다는 더디겠지만 ......
모쪼록 좋은 경험되시기 바랍니다.
내년에 좋은 소식 많이 들려주시기 바랍니다..
하고자 하는 일을 마음껏 즐기십시오.
몸은 피곤해도 마음은 즐겁더군요.
마릿수가 늘다보면 출근시간도 퇴근시간도 ....
전에 많은 마릿수를 학교에서 기를 때는 정말 바쁘더군요.
건강하시니 감사합니다
이번수입한 노르위치 두놈다 우는지요
우리집에선 한번도 들은적이 없어서요
내내 건강하십시요 .
좋아서 하시는 일이니 즐거움이 더하지요.
대신 숫자만큼 시간을 내주어야 겠네요.
저도 빨리 버드룸을 꾸며야 할텐데.....
도라지를 몇쌍 들여 놓았더니 그런 마음이 자꾸 머리에 맴돕니다.
카와 앵무 둘 다 좋아하시는 분의 고민거리가 생겼습니다.
앵무를 가온하면 카들이 발정하고 카들에 온도를 낮추면 앵무가 불쌍하고...
저는 10도 이하가 안 내려 가고 12~13도의 온도에 무가온으로 두고 있습니다.
앵무에겐 미안하지만 내년 봄에 왕성한 번식을 하라고 그냥 그렇게 키웁니다.
여유가 있다면 앵무와 카는 별도로 키워야 하는데....
그동안 버드룸 꾸미신다고 너무 많은 수고를 하셨습니다~~.
그래도 버드룸이라니..부럽습니다..
내년 봄에 좋은결과있으시길바랄께요^^
내년 번식때 제대로 나타나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