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실험계획법 진행 보고

제가 이번에 의도적으로 계획을 세워 실험을 추진한게 있어 몇자 적어봅니다..

(실험내용)

구룡포 송인환님에게서 선물로 받은 Three Parts Dark Green Consert 암컷과
어렵게(?) 공수한 Yellow Clear Consert 숫넘을 붙여 신방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처음에는 한동안 찌지고 뽁고 난리를 피우더니 어느새 작업을 했는지
부화 6일차인데 아주 건강해 보입니다..

숫놈이 암놈에게 먹이를 토해주면 암컷은 새끼에게 먹이는 흐믓한 모습을 보여주네요..
형질보다는 건강한 넘이 종조의 우선순위라고 하던데 건강하게만 커 주길 바랍니다...

4개 포란에 4마리 부화....현재로서는 100% 부화인데...
향후 어떻게 진행되는지 두고 보고 있습니다.

1차 결론은 콘서트끼리 쌍을 잡아도 배필을 잘 만난다면 안팎으로 궁합이 잘 맞는 듯 합니다.
아직은 좀 이른 것 같아도요...또한 어떠한 개체가 나올지 궁금한데요..

이 4마리 새끼중 50% Clear 한 점박이나 Clear한 Corona가 나오길 유심히 기다려 보고 있습니다만..
오늘 아침에 출근전 보니 한넘은 완전히 클리어 하고 두마리는 Variegated 하고 한넘은 dark 하고..

보름정도는 되어야 정확한 윤곽을 알겠습니다만 현재로서는 콘서트 쌍사이에 4개 포란에
4마리 부화에 건강히 잘 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