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아침편지 - " 우산 "

박동준 2 532 2005.09.02 01:14
1700년대 런던에 사는 조너스 핸웨이는
비가 올 때 왜 비를 고스란히 맞아야 하는지 이해할 수 없었다.
그는 동양에서 햇빛을 가리기 위해 쓰던 천막 모양의 신기한 물건을 보고,
비를 피하는 데 응용했다.
이렇게 해서 생겨난 것이 바로 우산이다.

- 프랭크 미할릭의《느낌이 있는 이야기》중에서 -

* 작은 관심과 호기심이 새로운 것을 만들어 냅니다.
세상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며 무엇이 더 필요한지,
무엇이 더 유익한지를 생각하다보면 우산도 생겨나고 인공위성도 만들어집니다.
무에서 유가 창조됩니다. 

Comments

이기형 2005.09.02 07:01
  이른시간에 글을 올리시는 님에노고에 감사를드리며 잘보았습니다. (세심한 관찰력이 필요하군요)
이성하 2005.09.02 10:15
  무에서 유를 실감하는 건
알에서 실핏줄이 만들어지고 새끼가 날짜마다 다르게
자란다는 것.을 눈으로 볼때 (어느 분이 알을 날짜마다 깨서 사진 촬영) 실감납니다.
연필 끝에 지우개 달아 대박난 분도 계시고
요사이 썬캡이라고 창달린 모자를 쓰고 다니는 아파트 아주머니들 많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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