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갑오징어뼈..

박상태 7 528 2006.04.26 11:22
예전에 갑오징어뼈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한약방을 제가 소개해 드린 적 있었지요?

기억이 안나시는 분은 클릭 -> http://www.canary.or.kr/bbs/zboard.php?id=TOSHOP&page=2&sn1=&divpage=1&sn=off&ss=on&sc=off&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85

오늘 필요하게 되어서 주문을 하려고 전화를 했습니다..

안녕하세요? 라고 하니 대뜸 "고려대학교 박사과정이셨던.. 카나리아 키우시는 분이죠?" 라고 하더군요.

기가 막힙니다. 어떻게 2년 전 들었던 목소리를 한 번 듣고 그렇게 다 기억해내는지...

기억력이 비상하시더군요..ㅎㅎㅎ

만원어치 주문하고 전화를 끊으면서도.. 역시 장사는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니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됩니다.. ㅎㅎㅎ

Comments

김혁준 2006.04.26 12:04
  수산물시장에서 아주머니께 말잘해서 얻을수 있는 그런거랑은 다른건가요??
조충현 2006.04.26 14:25
  저도 그간 구입한것 얻은것 소비하고 큰것 하나 남았는데 다음주 약령시장 가야 겠네요.
해초뼈라 불렀던 것 같네요.
정연석 2006.04.26 22:56
  호~~"안녕하세요" 만 듣고 2년전 한번 들었던 목소리를 기억해낸다...

단순히 기억력만 좋으신 정도가 아니네요...
약간 '신끼'가 있으신 분이거나 무속인 겸업이신듯...
"오늘 전화올줄 알았어~~"
ㅎㅎㅎ...죄송합니다...^^
전정희 2006.04.27 13:46
  저도 신기가 좀 있습니다.
딱 들어보면 안답니다.
하기야, 신기보다도
전화 걸어주는 사람이
몇명으로 한정 되어 있다보니
그렇겠지만... ㅎㅎ
곽진환 2006.04.27 20:35
  갑오징어뼈는 바닷가에서 주워옵니다...
지금도 5개정도 있는데 사용하지는 않고 있읍니다...
필요하신분 계신가요???
그리고 저는 전화통화해도 누가 누군지 전혀.....
아무래도 귀가 안좋은가 봅니다....
카나리아 소리는 잘 들리는데...
박상태 2006.04.27 21:48
  바닷가 근처에 살면 좋은 점이 참 많은 것 같습니다...

갑골을 바닷가에 나가서 그냥 주어오신다구요.. 부럽습니다..^^
김혁준 2006.04.28 10:57
  아.. 갑오징어뼈.. 주워오시면 좋겠네요.. 저는 없어서;; 남으시면 나눠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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