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선배님들께 자문 구합니다.

정효식 6 550 2006.07.25 08:59
아무리 강한 비바람이 몰아쳐도 뿌리깊은 나무는 흔들리지 아니하고(?)......,
더욱 정다운 카사모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때늦은 부화에 걱정이 많았는데 알 다섯개중에 세개가 부화하여 오늘로 22,23일째가 됩니다. 조금 어린놈도 2일전부터는
둥지밖으로 나와 날아다니고요. 하지만 아직 혼자 모이는 먹지 못하고 부모가 먹여주는 것에 의지하고 있습니다.
근데 문제는 암놈이 오늘 아침에 알을 또 낳기 시작한 겁니다. 그저께 아침부터 둥지를 차고 앉아 새끼들을 내쫒더니만
기어이 일을 저질르네요. 아직 분리하기는 조금 이른것 같고 둥지라도 뺄까 하는데 저녁에는 암놈이 새끼를 둥지로 데려다가 함께 자거든요. 이런 경우는 그냥 두고 알만 계속해서 빼야하는지 아니면 둥지를 빼 주어도 가능한지 좋은 자문 좀 부탁드립니다.

Comments

박상태 2006.07.25 10:28
  정효식님, 감사합니다.^^
말씀대로 흔들림 없을 겁니다.^^
수컷과 새끼들은 한 케이지에 넣고, 암컷은 꽁지깃을 빼버리고 날림장에 다른 녀석들과 합사하는 방법이 있구요...
일단 알은 다 낳고 난 후 포란이 시작될 때, 알과 둥지를 제거하고 날림장으로 보내는 방법이 있습니다..

새끼가 23일 정도 되었다면 어미가 품어주지 않아도 밤에 체온저하로 잘못될 가능성이 없고,
재산란이 시작되면 어미가 먹이를 거의 주지 않게 되구요...
이소단계에서는 어미가 없어도 수컷이 다 알아서 먹여줍니다.^^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정효식 2006.07.25 11:25
  옙, 사부님.
근대 꽁지를 뺀다구요?  아유. 너무 잔인한것 같으네요.
아직은 초보인지라 암수 두마리만 키우고 있거든요. 바로 새끼와 숫놈만 두고 암놈은 새로 준비한 새장에 혼자 이감토록 하겠습니다. 저도 얼른 포인트 올려서 선배님들 좋은 새 분양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전신권 2006.07.25 12:35
  암 수 두 마리 딸랑에서 번식을 맛보았으니 대성공이십니다.
이감한 새는 너무 멀리 두지 마시고 가까이서 어린 자식을
볼 수 있도록 배려를 하심이 좋은 것 아닌가요?
권영우 2006.07.25 12:50
  늦게 시작하셔서 첫해에 번식까지 성공하셨네요.
더블케이지가 있으면 이럴 때 좋을텐데.....
비슷한 연배이시니 자주 오셔서 많은 교류를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정효식 2006.07.25 13:10
  조언들 감사합니다. 칸막이 날림장을 준비해두었는데 한칸은 암컷을 그리고 다른 한칸은 수컷과 아가들을 이소토록 하겠습니다. 며칠 지나 아가들이 혼자 모이를 먹으면 그때 다시 아가들만 분리토록 하겠습니다.
원영환 2006.07.25 18:12
  암컷이 있는 새장의 모이통,모래통 보조모이통등은 고무밴드로 중간을
감아서 막아주면은 둥지트는것을 막을수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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