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저씨,,,시동 꺼뜨렸어요

 
일요일 아침,,,

일부예배를 드릴려구,,일찍일어나..
지하주자장으로 내려갔습니다..
이틀전,,밤,, 급하게 주차를하고 올라갔었는데,,
방향지시등하나를 켜 둔채,, 집으로 갔나 봅니다..
시동이 안켜지더군요..

왜 이러지,,
베터리가 나갔더군요,,
,,,


다시 지하에서 나와 교회까지 걸어서 갔습니다..
일요일이라 콜쎈타가 전화를 안받겠지,,하고 하루를 보냇습니다,,
그 담날은 은행다녀오느라,,     
더운날씨에 찐이 빠져서,,
그 날도..
그냥 지나고,,

오늘,,
낮에 할일이 엄더군요..
콜쎈타에,, 전화를 했죠..
몇가지 물어보더니,,
10분안에 온다는 문자를 핸폰으로 왔습니다..
아저씨께서 레카차를 끌고,,
지하 주차장까지 10분도 안되게 왔더군요.

아저씨 차안에서 박스하나를 꺼내고 나오시더니,,
아주큰,,집개로 베터리에 꼽더니,,
시동을 켜더군요,,
시동을 켜 놓고 그대로 15분동안,,
있어야 한다며...바로 가셨습니다,,
이렇케 간단한줄 알았으면,,

진작  전화할껄,,,


으음,,
15분동안 지하 주차장에 에스더랑 멍하게 있으려니,,
공기도 안좋고 답답해서 밖에 나가야겠다,,, 생각하고,,
켜진시동을 다시 키로 돌렸습니다..(바보맞습니다)

어어,,이상하다,, (기어넣고 싸이드내리고 출발하면 되는걸,,)
키로 왼쪽으로완전히  돌렸는데,,,
다시는  시동이 안켜지더군요,,

,,아저씨가 15분동안,, 켜 놓고 있으랬는데,,,

전화를 했습니다,,

지하에서 잘 안되서 .. 입구 가까이 까지 나가 전화를 했더니,,
아까와는 달리,,
퉁퉁한 목소리로 알앗다고 하더군요,,
또 금방 왔습니다

아저씨가 왜 꺼트렸냐고 ,,
다시 큰 집개로 충전해 주셨습니다..

이것저것 보신후에,,
뭐 ,,밸트도 갈아야하고,,
엔진도 손봐야하고,,하시더군요

전 시간도 안맞다며,,
얘기하니깐,,것두 해 주시고..
차를 밖으로 끌고나와 주차한뒤에도 아저씨께서 가질않으시네요..
또 전화할까,,
불안?해서 못가겠다네요..

다 됐다시며,, 오늘은 한번 많이 밟아줘야 좋을텐데,,하시더군요.
에녹을 태권도보내고,,,
에스더랑,, 드라이브갔습니다..

이 시간엔 큰차가 많이다니지만,, 오늘은 겁이 안나서,,,

오랜만에 운전을 하니깐,, 기분이 좋아지네요..
실실 웃음도 나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