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저희집 백문조 입양되어 왔습니당~

나윤희 2 543 2005.03.16 09:56
저희집에 지난 토욜날 조대현님에게서 넘넘 이쁜 백문조한쌍을 분양받아왔습니다.
이쁜 새장과함께... ^^
백문조 어지나 귀염떠는지...ㅎㅎㅎ 미치겠어여~
재들은 분명 제가 보긴 새인것 같은데..ㅎㅎㅎ 지들은 지들이 원숭인줄 알아여..
ㅋㅋㅋㅋ
횟대에서 회전을 하고..콩~! 떨어지고는 다시 털을 퍼드득~
그리고 다시 횟대로 점핑~ 그리고 야채 뜯으러~ 그리곤 목욕통에 첨벙~ ㅋㅋㅋ
어찌나 깔끔까지 떠시는지..ㅎㅎㅎㅎ
온 새장안을 물바다로 만들고... 먹이는 바닥에 다 깔아놓고 닭모이 먹듯이~
ㅎㅎㅎ
조대현님께 이미 데리고 올때 이야기는 들었지만..세상에 완존히 닭이였다가 원숭이였다가...
저희집 베란다보고있슴 웃음이 저절로 나와여~
울 남친 제가 베란다보고 웃으며 뭐라뭐라 새들에게 이야기하고 있는거 보면 덩달아 뒤에서 웃곤 애들 참 이쁘당~ ^^ 같이 동조해주고~
참 즐겁습니다.
백문조의 어리광에 아이 키우는 듯한 묘한 재미까지 있네여. ㅎㅎㅎ
조대현님~ 감사합니다.
건강하고 이쁜 아이들을 제게 분양해주셔서~ ^^ 잘 키워 이쁜 아가새로 보답하겠습니다.~ ^^

Comments

조대현 2005.03.16 12:15
  감사드립니다.

우선은 분양 간  백문조들이 친구는 잘 만난 것 같아서 너무 기쁨니다.

감사드립니다. 그냥 드린 것이 아니라 미안한 마음입니다.

나윤희님께서 이쁘게 봐 주시니, 분양 간 백문조나 저나 감사 드립니다.
나윤희 2005.03.16 17:57
  아녀..별말씀을여~
정들여 길으시던건데.. 그만한 값어치를 하는건 당연한거져..^^;;
오히려 그렇게 좋은 개체를 제게 건네주셔서 감사할따름입니다.
이쁘게 잘 키워 좋은 넘으로 멋진 번식하여` 보답하겠습니당.
저~ 그애들 보면 웃겨서 쓰러져여~ 헤헤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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