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어떻게 지나 갔는지

강현빈 8 565 2006.09.20 20:21
모르는 하루였습니다
광주에 계신 분들에게 전달할 새들에게
모이 먹을 시간을 주기위하여
새벽 5시 일어나 베란다 등을 켜고

6시에 잡아넣고 6시 30분 고속철도를 타고
10시 10분에 광주역에서 간첩 접선하듯
처음뵙는 신선생님께 제대로 인사도 못하고전달하고

기다리는 차를 타고 보성 율포 교육장으로
11시 30분에 시작하는 강의 시간에 겨우 도착하여
준비한 원고를 읽고
보성 전어를 반찬삼아 점심을 먹으면서
이곳에서  다시 카사모 회원인 류선생님과 등을대고 있으면서
말 한마디 간단히 나누고 다시 광주로

광주에서 잠깐 남은 시간에 구두 수선하고
다시 김포로
그리고 이제 여유가 있어서 잠시

오늘 만난분들의 다정 다감한 대우와
함께하자는 성의를 버린듯 하여 미안합니다
언제 여유가  있게 내여가면 오늘 베풀어 주신 정을 갚을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내일은 다시 6시부터 이틀에 걸쳐 대구, 포항, 울진, 경산, 구미 예정입니다
그래서 오늘 광주에서 지체하지 못했습니다

오늘 보성에서 녹차를 사면서 얻은 상식
처음따는 차 잎을 우전.....6만원대
두번쩨 따는 차 잎을 세작(새 혀와 같아서...)....삼만오천원대
세번째 따는 차 잎을 중작.....만오천원대
네번째 따는 차 잎을 대작,,,,,만원대
100g 제일 잘나가는 회사 기준입니다

그럼 즐거운 시간되시기 바랍니다
다시한번 광주분들께 미안한 마음을 전합니다

Comments

권영우 2006.09.20 21:26
  오늘과 내일의 일정을 보니,
참 바쁘게 사십니다.
여기 저기 다니시는 것이 부럽기도 합니다.
출근하면 실내에만 있다가 가끔씩 옥상에 올라가는 것이 전부랍니다.
늦게 돌보는 국화가 제법 자랐네요.
전시회때는 꽃이 피어야 할 텐데.....
김대중 2006.09.20 22:09
  바쁘셔서 바로 올라 가셨군요.
제가 6시에 끝나서 전화 드릴려다가 시간이 맞지않아 그냥 가신걸로 생각했습니다.
다음 기회에는 시간을 좀 넉넉히 준비하셔서(?) 오십시요.
광주에 오셔서 제가 뵙지도 못해 죄송합니다.
김두호 2006.09.20 23:03
  내일 대구와 경산으로 오신다구요.
만나 뵙긴 해야 하는데 내일은 시간이 없어 어떻하지요.
고민입니다.
이슬 한잔 해야 하는데.....
배락현 2006.09.21 09:53
  무슨 프로젝트를 하시는지 바쁘시네요. 시간은 잘 가겠습니다.
박상태 2006.09.21 10:05
  대단하십니다.^^ 전국을 무대로...

건강 유의하시고요.. 오늘도 일 잘 보세요.^^

그리고 차에대한 상식도 감사드립니다. 저희집에서 예전에 우전..이란 글을 본 것 같기도 한데..ㅎㅎ
정병각 2006.09.21 10:21
  정말 강행군하시네요.
연세도 있으신데, 평소 운동도 규칙적으로 하시고
늘 건강에 유의하십시오.
김혁준 2006.09.21 12:01
  와.. 대단하세요.. 제가 또 차 매니아인거 어케 하시고^^..
정연석 2006.09.21 16:04
  강선생님은 항상 바쁘신것 같습니다...
그 바쁘신 와중에도 카나리아를 잘 키우셔서,
좋은 분양해주시는걸 보면서 정말 대단하신분이란걸 다시한번 느낍니다...

모쪼록 늘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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