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보이스 피싱 주의

홍상호 10 539 2007.03.28 08:04
최근 울산지역에 금융회사와 행정기관 등을 사칭해서
엄한 시민의 돈을 가로채는 보이스 피싱 Voice Phishing 수법이 증가하고 있고
또 다양한 범죄를 저지르고 있어 주의를 요합니다.
카사모 여러분들도 금융회사 직원이나
행정기관에서 조사차 연락이 와서 이것 저것 물어보면
일단 의심을 하고
절대 응하지 마시길 바랍니다..또한
인터넷뱅킹이나 폰뱅킹도 패스워드를 자주 바꿔서
해킹 당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대응) 지금 급한 업무로 바쁘니 소속과 전화번호를 물은 뒤
        조금 후 전화하겠다고 하시길 바랍니다..

Comments

박상태 2007.03.28 08:13
  맞습니다. 요즘 부쩍 이런 일이 많다고 하네요.

그래서 금융권이라면서 전화가 와서 이것 저것 물어보면 일단 의심부터 하게되네요..

전화로는 확인할 방법이 없으니...

회원여러분들도 조심하여야 할 것 같습니다.
전신권 2007.03.28 10:13
  제게도 그런 연락이 많이 왔는데 무시하였더니 다시는 오지 않네요.
참으로 나쁜 사람들이 많은 세상이네요.
권오서 2007.03.28 12:48
  저도 몇 달전에 한 번 당할뻔 했었는데 ,
이런식으로 하더군요.
첫째 하나은행 이라면서 카드대금이 연체되었다고 음성안내가 오고서 끊더니만
두번째, 직원이라면서 카드대금이 삼백만원이 넘게 연체되었는데 오늘까지 안내면 신용불량자로 된다는데 제가 저는 하나은행카드가 없다니까 ,
사실은 직원이 고객님의 신용정보를 뻬내서 카드를 만들어 쓰고는 날라닸고 하면서 그 사람이 지금 고객의 정보를 모두다 알고 있으니까 지금 빨리 가까운 단말기로 가서 자기한테 전화를 하면 자기가 어떻게 하는지 가르쳐 줄테니까 가르쳐 주는대로만 하면 통장의 돈을 빼가지 못하고 지금 카드대금 미납된건 은행에서 손비처리 하니까 그건 신경쓰지 말고 빨리 단말기로 가라는 이야기만 자꾸 강조해서 의심스러워 하면서도 단말기 앞에까지는 가었었는데
누가 들어도 거짓말 이라고는 상상을 못 할 정도로 능수능란 했습니다.
몇 일 있다가 메스컴을 보고서 이 놈들이 사기꾼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일전에 몇 놈이 잡혔다는데도
요즘 낮에도 일주일에 한 두번씩 전화를 받는데 모두가 카드대금이 연체되었다고 안내멘트가 온후에
아가씨들이 전화를 하는데 자세히 들으면 말투가 어눌하고 발음이 부젛확해서 들어주는척 하다가
아가씨 사기꾼이지 하니까 얼른 전화를 끊어었습니다.
이사람들이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전화번호가 눌러지는데로 하니까 누가 걸릴지 모르니까
조심, 조심하는게 상책인것 같습니다.
정병각 2007.03.28 12:53
  무서운 세상입니다. 항상 조심해야겠네요.
구교헌 2007.03.28 14:43
  제게도 신용카드연체되었다고 전화가와서
신용카드 사용하지않는다고하니
전화를 끈어버리드군요
조심 조심해야겠네요
권영우 2007.03.28 18:44
  세상에?.....
남의 것을 탐내다니 무섭네요.
사기꾼들의 수법 또한 교묘한가 봅니다.
강규수 2007.03.28 22:40
  약간 생뚱 맞지만 주의 해야할 보안에 대해서 한가지 더 알려드립니다
보이스 피싱이나 컴퓨터 해킹 이외에도 Social Engineering 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이것은 목표로 하는 조직의 사람과 개인적인 친분을 맺어서 정보를 유출하는 유효한 방법이며, 또 어떤 경우에는 그 조직에 침입하여 사내의 휴지통에서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복사기 옆 휴지통에서 주요한 정보를 입수하기도 합니다

제가 말하려고 하는 요점은 중요정보가 들어 있는 문서를 한두번 찟어서 휴지통에 버리는 경우
상대방은 휴지통에서 중요 정보를 획득하여 악용할 수 있습니다....

주제에 맞지 않은 내용을 이야기 하였나요? ^^꾸벅
김성기 2007.03.29 01:35
  에휴~~ 겁나는 세상입니다.
그저 저같은 빈털털이에게는 연락도 안오니,
없어서 다행인가요?
그런전화 오면 추적하는 추적장치나 만들어봐야겠네요~ ㅋ~
배락현 2007.03.29 10:44
  ***보이스(Voice) 피싱((Private Data+Fishing=Pishing) 사기사건 주의

한동안 과납된 세금이나 건강보험료를 환급해준다는 전화를 받았다가 곤혹을 치른 사람들이 적지 않다. 법원, 경찰서, 은행 직원이라고 속이면서 돈을 빼내는 신종 사기사건이 자주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또한 가족을 납치했으니 돈을 입금하라는 대담한 사기수법도 등장했다. 이와 같은 전화를 이용한 사기사건을 ‘보이스 피싱’(Voice+Pishing)이라 부른다.

보이스 피싱은 대부분 은행의 현금지급기를 통해 현금이체를 하게 만드는 수법을 쓰고 있다. 국세청 직원, 경찰, 은행 직원, 법원 직원 등을 사칭하면서 ‘사기사건의 피해자다’ ‘금융사기에 연류되었다’ 혹은 ‘카드 대금이 연체됐다’ 등의 이유를 대면서 전화를 받은 사람을 두렵게 만든다. 그리고 주민등록번호와 휴대전화번호 등을 묻고 은행 현금지급기 앞으로 유인한다. 만일 전화를 받는 사람이 의심을 하면 은행, 경찰서, 혹은 법원의 민원상담센터 전화번호를 알려주고 담당자 이름을 확인하도록 해 감쪽같이 속게 만든다.

전화를 통해 현금인출기로 유인한 후에 통장계좌 비밀번호를 변경하거나 카드를 정지시키는 방법이라면서 현금인출기를 사용하게 만든다. 하지만 전화를 건 사람이 시키는 대로 하면 통장에 있는 돈이 다른 사람의 계좌로 이체된다. 나중에 자신이 속았다는 사실을 알고 신고를 해도, 입금된 계좌는 조선족 명의이거나 대포통장이기 때문에 적발이 힘들게 된다.

이런 피해를 당하지 않으려면 다음과 같은 사항을 기억하고 대응하는 것이 좋다. 먼저 세금이나 보험료 환급 등을 이유로 인적사항을 알려달라고 하면 절대 알려주지 말아야 한다. 보통 금융권이나 정부기관에서는 개인정보를 알고 전화를 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런 유형의 전화를 받으면 상대방이 누구에게 전화를 했는지 되물어야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그리고 비밀번호 변경이나 카드정지 등의 이유로 은행 현금지급기 앞으로 유인하는 기관은 없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이런 경우 100% 사기 사건이라고 생각해도 좋다. 또한 휴대전화에 발신자표시금지나 국제전화번호가 뜨면 먼저 의심해보는 것이 좋다. 마지막으로 이런 전화를 받았을 경우 전화를 건 사람의 이름과 연락처를 적어두고 전화를 끊은 후에 직접 전화를 걸어보는 것이 좋다. 그리고 카드사나 금융기관 그리고 정부기관에 직접 전화를 걸어서 확인해봐야 한다. 혹시라도 현금지급기 앞에 서게 됐을 경우에는 은행직원이나 경찰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가짜 웹사이트 통해 개인정보 빼내는 금융사기 요주의
온라인에서도 피싱 사건이 자주 일어나고 있다. 인터넷 금융사기는 은행이나 유명 쇼핑몰 사이트의 로고 등을 포함한 이메일을 이용하게 된다. 이런 이메일을 받은 네티즌이 로고 등을 클릭하면 은행이나 쇼핑몰처럼 꾸며진 가짜 웹사이트로 연결이 된다. 고객이 아이디나, 패스워드, 계좌번호, 신용카드번호, 주민등록번호 등을 입력하게 만들어 신상정보를 빼내는 해킹 수법을 사용하고 있다.

이런 피싱 메일은 주로 경고나 협박의 문구를 포함하고 있다. ‘당신의 계좌를 확인해 주세요’ ‘고객의 계좌에 문제가 생겼으니 계좌번호와 주민등록번호를 다시 한번 입력해 주세요’ ‘메일의 요청을 무시할 경우 귀하의 계좌가 잠정적으로 정지될 수 있습니다’ ‘긴급 보안 통지’ 등의 문구로 사용자를 가짜 웹사이트로 유도하게 만든다. 하지만 금융권이나 쇼핑몰에서는 이메일을 통해 개인정보나 금융정보 제공을 요구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Tip 피싱 예방을 위한 전자금융 10계명
1. 제3자가 쉽게 추측할 수 있는 비밀번호를 사용하지 않는다. 주민등록번호나 생일, 전화번호, 차량번호, 연속숫자 등은 비밀번호로 사용하면 안 된다.
2. 전자금융거래 비밀번호와 계좌비밀번호를 반드시 다르게 사용해야 한다.
3. 비밀번호를 정기적으로 변경하고, 만일 비밀번호가 노출되었다고 의심되는 경우 빠른 시간 내에 금융회사에 통보하고 변경을 해야 한다. 만일 전자금융거래를 담당하던 직원이 퇴직했을 경우에는 비밀번호 등을 변경해라.
4. 공인인증서를 하드디스크에 저장하면 안 된다. IC카드나 USB 저장장치 등에 저장해야 한다.
5. 전자금융거래에 필요한 정보를 수첩이나 지갑 등에 기록하지 말라.
6. 전자금융거래를 절대로 타인에게 맡기거나 관련 정보를 알려주지 말아야 한다. 현금인출이나 자금이체는 친구나 동료에게 부탁하지 않는 것이 좋다.
7. 전자금융거래 이용내역을 본인에게 알려주는 서비스를 적극 이용해라. 은행이나 카드회사에서는 전자금융거래 내역을 본인의 핸드폰으로 문자를 보내 즉시 확인할 수 있는 휴대폰 문자 메시지 서비스(SMS)를 제공하고 있다. 이 서비스를 적극 활용해라.
8. PC방 등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컴퓨터는 가급적 사용을 자제하고, 만일 사용했을 경우에는 관련 정보를 삭제해야 한다.
9. 전자금융거래의 1회 이체한도 및 일일 이체한도를 적당한 금액으로 설정해야 한다.
10. 인터넷 금융거래에 이용되는 PC에 백신 프로그램을 설치해 해킹 등의
홍상호 2007.03.29 15:43
  배락현님께서 아주 상세하게 달아 주셨네요...

생각외로 주위에 비슷한 경험들이 많네요..이후

카사모회원께는 어이 없이 당하는 일이 절대 없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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