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부화
박상태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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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29 07:40
제일 먼저 알을 낳았던 Cinnamon Corona Hen * Three Parts Dark Consort Cock 쌍의 5개 알이
어제와 오늘에 걸쳐 모두 부화가 되었습니다.
꼬물거리는 녀석들을 보니 새로운 흥분과 도전이 느껴지네요.
이번 주, 다음 주에 걸쳐 대부분의 둥지에서 부화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부디 중지란 없이 같은 시각에 태어나 고루고루 잘 자랐으면 좋겠다는 생각만 하게 되네요.^^
올해는 작년에 비해 유정란의 비율도 높고, 알의 갯수도 5개씩 낳은 녀석들이 늘어서 여러모로 기대를 하게 되는데...
이제 본격적인 시작인 듯 합니다.
녀석들 뒷바라지 하면서 울다 웃다 보면 3~4개월은 훌쩍 지나가겠지요.^^
그래도 행복하네요. 올해는 어떤 녀석들이 나와줄지 기대가 많습니다.^^
부화가 완료되는 다음주면 박상태님집이 매우 떠들썩하겠습니다..ㅎㅎㅎ
다시 한번 축하드리고..
어제 권오서님댁에 잠시 들렀는데 거기도 대 풍년이더군요..ㅎㅎ
부화된지 몇 일 안된 파이프며 노르위치, 레드 새끼가 9마리나 되어
어미들이 육추를 게을리 해서 권오서님이 짬짬히 이유식을
먹이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ㅋㅋㅋ
하여간 올해 대 풍조를 맞으신 분들께 축하를 드립니다...
건강하게 잘 키워주시길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ㅎㅎㅎ
좋은 결실이 많길 바랍니다.
첫번째 부화에 5마리 홈런을 날렸으니.....
그동안 정성들인 결과라 생각 됩니다.
앞으로도 계속 좋은 소식 기대합니다.^^
저는 금년에는 아직 뭔 일이 잘 안되네요.
작년에는 잘 됐는데 ....
연이은 번식 속에서 기대하시는 훌륭한 녀석들이
많이 나오기를 바랍니다.
여기 저기서 부화소식은 들리는데...
울새들은 딩가딩가 놀기만 합니다.
부럽습니다~^^
저도 다음 주면 몇 둥지에서 기쁨을 얻겠지요.
마릿수로 기록을 세워 볼까요?..... ^-^
첫배에 32개의 유정란을 받아내었다니...
하루 하루 부화되는 기쁨을 만끽하시겠군요.
부럽기도하고...배 아프기도하고...ㅎㅎ
첫산란에서 높은 유정란이 나올정도로 사이가 좋은 새들이니
새끼들도 잘 키우리라고 기대합니다.
한 개는 중지란입니다.
저도 이제 슬슬 시작을 보입니다.
작년에는 이맘때 모두가 꽝이었는데 말입니다.
그만큼 정성을 드리시니 새들도 이제 보답을 하는가 봅니다.
올해 유래없는 대풍을 이루시기 바랍니다.
부지런히 바쁘셔야 볼 살(?)이 빠지죠~ ㅋㅋㅋㅋ
품은 알들...전부 부화가 되어야 정신없을텐데... 쩌업~
이쁜 녀석들 많이 나오길...!
아~ 보구싶네요.. 저두..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