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어린새의 털갈이 철 낙조

양태덕 6 582 2007.06.20 09:05
요즘 이것 때문에 고민을 조금 했습니다.

같은 둥지에서 태어난 새들 중에도 유난히 빨리 자라고 덩치가 커서 장래의 종조감이다라고 찍어 놓은 새를
해마다 놓치곤 했습니다.

이상하게도 이런 새는 일찍 털갈이에 들어갑니다.  거의 1달 정도는 일찍 털갈이에 들어가는데, 그러면서 털갈이
다 마치지 못하고, 다른 새들이 털갈이에 들어갈 즈음에 낙조가 되더군요.

따로 분리를 해 봐도 떨어지고, 같이 놔두어도 결국 떨어지니 참 이상하다 생각했습니다.  잡아서 봐도 몸집이랑은
정상인데, 털도 털갈이 중이라서 곱지 않게 되고, 몇 마리는 무사히 넘기는데 대부분은 낙조가 되네요.

그래서 어떻게 하면 털갈이를 정상적으로 들어가게 하느냐 하고 고민을 해봅니다만, 별로 이제껏 방법이 없었습니다.
물론, 저도 약한 새는 떨어져야 된다를 강하게 믿지만, 이런 새들은 아깝다는 생각이 들고, 사료에 문제가 있나하는
괜한 의심도 해보고, 지금은 Egg Food를 끊어 볼까하고 고민을 합니다.

털갈이를 하기 때문에 Egg Food를 주는데, 이것 때문에 탈이 나지 않나 하는 의심을 합니다.

고수분들의 생각은 어떠세요?  동일한 고민을 안 하셨나요?

Comments

박근영 2007.06.20 14:29
  특이한 경험을 계속하시네요. 저는 새들이 고만고만해서인지, 특별히 좋은 놈이 떨어진다는 경험은 없습니다. 아니 거의 떨어지지 않았네요.
박상태 2007.06.20 16:23
  저도 특별히 그런 기억이 없어서 말씀을 못드리겠습니다.^^

이소 직후 모이에 대한 미적응으로 떨어지거나, 콕시듐, 메가박테리아가 호발하여 떨어진 경험은 한 두번 있었습니다만...

일찍 털갈이에 들어갔다가 다른 새들 털갈이 시작할 때 쯤 떨어진다니....

원인이 뭘지 저도 궁금해집니다..^^
양태덕 2007.06.20 17:30
  롤러쪽에서는 경험하신 분이 계시네요.  품종에 따라 차이가 나는 모양입니다.
여러 원인들을 언급하시던데, 제가 특히 심증이 가는 부분은 Egg Food 과다 입니다.

덩치가 크다 보니, 다른 새보다 먹이를 독점해서 Egg Food를 과다하게 먹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증세가 시작되고 나서는 저도 Egg Food를 털갈이를 위해서 많이 줘서 그럴 것 같네요.
박상태 2007.06.20 17:37
  음... 에그푸드 과다라면 왜 그럴까요?

저도 털갈이가 끝날 때까지는 에그푸드를 지속적으로 공급하고 있습니다...
권영우 2007.06.20 18:18
  글쎄요?
덩치 큰놈이 떨어지는 것은 경험이 없습니다.
저도 금년엔 에그푸드와 발아씨앗을 많이 주는 편인데....
품종마다 다른 것일까요?
염승호 2007.06.25 07:39
  에그 푸드란것이,
본래 자연상태의  카나리아를 생각한다면 
그넘들이 에그푸드를 먹었겠습니까?
인긴이 이렇에 만들어 논 습관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전 카를 키울 때도 에그 푸드에 는 별 신경을 안씁니다.
그러고 사본적도 없구요.
혹자는
아마존을 사육하는데
그저 평범하게 육추를 합니다.
그래도 그넘이 말잘하고 ,
건강하게 잘 있거든요.
건강한 사육은 자연 상태에서의 카나리아를 연구가 
어떤가 생각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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