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모 후기
홍상호
일반
11
564
2007.08.20 07:44
쏫아지는 8월의 폭염이 기승을 부리던 지난주 토요일 오후 1시,
울산 무거동에서 울산 카사모 회원의 8월 정기모임을 가졌습니다.
몇 안되는 인원이라 시간들은 칼 같이 잘 지키는게 울카모의
특징이지요..
이번 정모에서는 털갈이중인 새들 애기와 내년에 종조로 가져갈 새들얘기 등
많은 얘기를 나누다 보니 1시에 만나 4시에 해산했습니다.
24시 개조심 주인아주머니는 계산후 나갈때 너무 사이들이 좋아서
오랜만에에 객지에서 만난 고향친구인줄 알았답니다..ㅎㅎㅎ
언제나 늘 그랬듯이 서로가 편하지 않으면 그 모임은 스트레스요 부담으로
작용할것입니다. 그런 면에서 울카모 모임은 참으로 편안하고
재미있는 시간으로 채워지는 정기모임입니다...
다음번 9월 모임에서는 월회비를 10만원 내기로 했으며, 다른 달은 2만원..ㅎㅎ
1년에 4번은 10만원씩 내기로 했지요..
내년가을에는 부부동반으로 제주를 갈 계획입니다...이상과 같이 아무리 더워도
지나칠 수 없는 울카모 8월 정모를 몇자 남깁니다..
일당백이라고 소수 정예로 이끌어 가시다보면 아주 확실한 모임이 될 것 같습니다.
곗돈 모아서 여행도 계획하시고.. 좋습니다.^^
머리털나고 사진 처음 찍어 본다고 하던데...ㅎㅎㅎ
대낮에 사진 여러번 부탁하기도 좀 뭣 하더군요.ㅎㅎㅎㅎ
누군가에 부탁한다면 더욱..^^
여자들 수다는 저리가라 라면서......
좌우당간에 모이면 항상 시간이 부족하네요.
서너시간은 금방 지나더군요.
써빙하는 아주마니도 한자리 낑가주시지 그랬습니까?
언제나 너그러운 표정의 님들을 알게되어 저 또한 복날 더위를 기쁘게 지나쳤습니다.
근데,
인천쪽엔 번개 같은거 안치남???
처음 4인분에서 모자라 2인분 추가했었지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