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개꼬리가 몸통을 흔드는 꼴이네요..

홍상호 6 523 2007.10.02 09:15
직장다니는 분들이 퇴근후 가볍게 소주 한잔에 찾는 삼겹살집!!!
솥뚜껑삼겹살,고인돌삼겹살,오겹삼겹살,녹차삼겹살...다 좋은데
얼마전만 해도 상추며 야채를 달라는데로 다 갖다 줬는데...
삼겹살을 손바닦에 올리가 무란 말이가??  "이기 뭐꼬" 몇장 달랑 주고선..
 
요즘 울산에 상추값이 엄청 뛰어 고깃집에서는 상추를 몇장만 주는
아주 인색한 장면이 연출되네요...
숯불구이집 주인아지매 말로는 삼겹살보다 상추값이 더 비싸다는데,,참 나 원...
그래도 눈치없이 "아지매 여게 상치 더 주가!!" ㅎㅎㅎㅎ

Comments

권영우 2007.10.02 09:41
  배보다 배꼽이 더 크네요.
아마도 올해는 야채값이 만만치 않은 모양입니다.
장사하는 사람들도 남는 것이 있어야 하니 너무 뭐라고는 하지 마십시오. ^-^
김성기 2007.10.02 09:51
  상치 이쓰마 인는데로~
엄쓰마 엄는대로 뭉는기제~
머할라꼬 더달라카노~
문디 아이가~
마~~ 주는대로 무꼬 올끼제 머할라꼬 시비거노~~~~~~?

(전직 상치장수 백!!)
홍상호 2007.10.02 10:07
  내는 그리 모합니데이...
주믄 주는데로 무라카마 디비뿐다 아입니까??

조봉진 2007.10.02 10:26
  홍상호님!
우리겡상도의 기질을 잘모르시는분들인가봅니다!^^**
아니,그래  장사 하루이틀 할거라고  시원찮은상추가 잠시비싸졌다고
코딱지만큼 준다면 먹으러 오지 말라는것이지 장사하는건가요?
그럴때일수록 평상시와같이 하는 집은 틀림없이 대박나는집입니다.
저의 말에 동의하시는분만 오늘 통영에오세요.^^
삼겹살쏩니다.!!
권오서 2007.10.02 11:42
  요즘 식당가서 상치와 파썰이를 더 달라는건 주인장 마음을 후벼파는 행위입니다.
차라리 삼겹살을 덤으로 더 달라 하심이 좋을것 같습니다.

상치가 불과 한달전에 4킬로 한박스가 6천원 정도 였는데 지난 토요일에 65,000원 주고
대파가 9킬로 한단에 4,000원 짜리가 지금은 4킬로 1단에 15,000원
잔배추 한단이 몇 백원에서 지금은 5,000원 정도의 도매가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다른 파란색을 띄고 있는 야채들은 최소 3배 이상 비싸다고 보시면 됩니다.
박상태 2007.10.04 21:02
  권오서님 말씀을 듣고보니 정말 엄청나게 올랐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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