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워터부인의 외도

홍나겸 10 531 2007.10.02 10:13
칸의 사진이 포토제닉에 당첨된 영광스런 수상소식을 전했으나 ...
가족은 " 그놈의 새얘긴 그만 좀... " 
ㅠ.ㅠ

상처를 받고 돌아오니 새들은 여전히 옥구슬 소리로 절 반겨주네요
마음을 달래며 새장 대청소및 소독을 하며 화분 분갈이와 물주기를 하면서 잠시 합방...

잠시후 울음소리가 조용해져 가보니...

" 워터부인 !!! "

Comments

조봉진 2007.10.02 10:33
  그러게 카나리는 번식기끝나면 분리 시켜야한다니까요!!
저는 무조건 수컷은 독방입니다 !
그러면 노래도 더잘하고 봄까지 힘을 비축했다가
지할짓 잘하니까요.^^*
권영우 2007.10.02 10:36
  색상이 틀리니 금방 외도가  탄로날 것 같은데....
불륜이 아니라 잠시 옆집에게 인사를 했겠지요.
김성기 2007.10.02 19:24
  외도....
국어사전을 찾아 봤습니다.
홀로 떨어진 섬.....외도.
올바르지 않는길......외도...
이정도로 나와 있더군요~
슬러경의 힘(?)이 별로 였던가요?
아니면 붉은 옷차림의 칸이 너무 멋있어 보였던가요~
나중에 슬러경과 칸의 다툼(?)이 볼만하겠습니다... ㅋㅋㅋㅋ
조봉진 2007.10.02 20:38
  김성기님!!
외도가 또있습니다.
거제도 앞 바다에~~~.^^
국어사전 중학교때사용하던거지요?
외도(外島:명사)남해안 거제도앞의섬,온갖 식물을전시,조경으로꾸민섬.
이상이,  믿거나 말거나 출판사의 내용입니다.ㅋㅋㅋ
전신권 2007.10.03 08:16
  본능에 충실한 건강한 모습으로 보면 안될까요? ㅎㅎㅎ
홍나겸 2007.10.03 18:51
  칸의 울음소리가 점점 좋아지는것도 왠지 석연치 않습니다 . ㅎㅎㅎ

김대중 2007.10.04 16:01
  제목을 보지않을 수 없도록 설정하시는 통에 어쩔 수 없이 보게됩니다.

활동하시는 카사모 회원님들이 남자들이 많아서 대부분 부인께 핀잔을 듣는데,
홍나겸님은 반대의 경우인 것 같군요.
손주애 2007.10.04 17:53
  사진 참 분위기 좋아요..^^
꽃보다 카나리아..!
박상태 2007.10.04 21:00
  ㅎㅎㅎ 절묘한 순간 포착이십니다.

그냥 인사만 나누는 모습인 것 같기도 한데요?ㅎㅎㅎ
조경자 2007.10.08 12:36
  우와~ 슬러경이 안스럽지만 너무 예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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