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분들은 뭘하고 계실지?....
권영우
일반
13
538
2008.01.08 21:00
모르겠습니다.
백령도에서 올해 첫 번식 소식을 전했는데,
전 아무 준비도 않고 있습니다.
저는 2월말이나 3월 초 번식을 시도하려고 합니다.
어제는 모처럼 각 새장을 꼼꼼히 관찰하다가,
패티큐어(네일 아트?)를 시도했습니다.
길게 자라고 꼬불꼬불한 발톱 적당히 깍아주고,
각질도 적당히 제거하고, 지저분하면 씻어도 주고....
하지만 눈이 침침해 피도 보고 말았습니다. ^^;;
생각난 김에 안경점에서 다초점 안경을 맞추고 왔습니다.
렌즈가격이 만만치 않네요.
아마도 나이듬을 느끼는 것은 눈, 이, 귀로 진행되나 봅니다.
이제 2달 후면 새들의 번식 이야기들이 많이 올라 오겠지요.
올해는 원하는 품종에서 좋은 2세들을 많이 보시기 바랍니다.
일본에서는 물가가 다 비싸서;;;;ㅠㅠ
그래도 부지런하시니까 세월이 지나가시자나요^^
예년처럼 따뜻한 3월부터나 번식에 들어갈것같습니다.
두어달후면 여기저기에서 고물거리는 예쁜 2세들의 모습이 게시판에
눈요기감으로 올라오겠지요.
따뜻한 봄날을 그리워하며........^^*
여튼 제가 초보라 너무 오버하게 관리해서 좀빨랐나~ 합니다.
올해 좋은 넘들 많이 보시길 바랍니다.
저는 이번주말에 비오킬로 전체 소독을 하고 발톱을 정리할 계획입니다.
아직 한번도 2세를 보지 못한전 아직 뭘해야 될지
모르겟군요.
둥지랑 소품들은 준비 완료인데..
저도 자료 찻아보고 하나씩 준비 해야겟네요.
그래도, 숫컷들이 목을 부풀리면서 경쟁적으로 노래를 하는 것이 다가오는 봄을 기다리는 것 같습니다.
그나 저나, 현재의 날림장 3개는 기존의 6쌍이 모두 차지하는데, 태어나는 새끼들은 어떻게 하고, 앞으로 들여올 3쌍은 어디서 번식시킬 지, 머리 아프네요0^0
눈이 침침해 잘 보이지도 않아서...
휜치류는 계속 번식을 하고 있지만 아직 카니리는 한두달 기다려야 할 것 같습니다.
카나리아 돌보기가 예전 같이 않군요..
2월부터는 번식 준비를 시작 해야 겠습니다..
숫컷은 계속 울어 제끼는데 2월 중순 쯤에나....
저는 그냥 돋보기로 버티고 있습니다.
학교에 2개 집에 3개...
저의집 카들은 암컷은 벌써부터 발정이 와있는데
아직까지 숫컷은 우기만할뿐 발정안와서.......
예년 같았으면 구룡포에서 번식 소식이 벌써 올라 왔었겠지요.ㅎㅎ
눈이 나이를 말해 줍니다. 날라 가는 공이 안 보이니...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