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다들 건강하신가요?

박진영 17 556 2008.01.22 20:02
작년 아버지가 위암 말기 판정을 받으시고 수술을 받으셨고...
매달 한번씩 입원하셔서 항암치료를 열심히 받고 계십니다.
저는 회사 일 하면서 병원에도 다니고 있지만...
가족의 아픔을 옆에서 지켜보는 일이 쉽지 않습니다.
물론 저보다 어머니의 고통이 훨신 더 크시겠지만...

저는 작년 연말에 정기건강검진을 받았는데...
위장조영술인가 뭔가에서 위의 이상이 발견되어...
위암여부를 파악하기 위한 위내시경을 받으라는 연락을 받고...
찜찜한 마음으로 오늘 병원에 가서 위내시경을 받았는데...
검사결과를 본 의사가 위암은 아닌 것 같다고 하면서...
조직검사 결과 나오면 알려주겠다고 합니다.

큰병 나신 아버지를 옆에서 지켜보며...
또 오늘 병원 호출 받고 다녀오면서....
저도 언제든 큰병치레를 할 수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다들 건강하신가요?
건강하실 때 건강에 더욱 더 신경쓰시기 바랍니다~^^*

오랜만에 와서 뻔한 소리 한마디 하고 갑니다~ㅎㅎㅎ

Comments

권영우 2008.01.22 20:57
  오랫만에 오신 이유가 있으셨네요.
부친의 투병생활을 지켜보시느라 많이 힘드셨겠네요.
위암은 다른 곳에 전이만 안되면 잘 치료가 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저보다 12살 어린 저희 학교 선생님도 6~7년전에 수술을 했는데 잘 생활하고 있습니다.
음식 조절 등 간호하시기가 힘드시겠지만, 힘 내십시오.
쾌유를 기원합니다.
권오서 2008.01.22 22:36
  아버님의 병환으로 근심이 많으시겠습니다만, 나을수 있다는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고 임하면 한결 마음이 편안하실겁니다.

집안력이 발병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병이라고하니 박진영님도 수시로 체크하고 조심하셔서 건강을
유지하기를 바라고, 아버님의 빠른 쾌유를 빕니다.
배락현 2008.01.23 01:00
  진작 소식은 들었지만 도움이 되지 못했습니다. 그 마음 고생이야 어찌 표현할까마는
다른일이 손에 잡히질 않지요!!!
아버님!! 항암 치료 잘 받으시고 굳은 의지로 꼭 이겨 내시리라 믿습니다.
저도 10여년 전에 위장 조영술 받아..의사가 똑 같은 말을 했었습니다. 너무 걱정 마시고
편안하게 지내시길.... 별 일 없을 겁니다.
힘내십시요!!!!
카나리아가 좋아 우린 카나리아를 키웁니다.
우린 그속에서 좌절도 하고 실망도 하지만 즐거움을 조금 더 얻습니다.
스트레스 한 방 날릴수 있다면 엄 청 큰 건강을 얻는 겁니다.
우리 집사람
새 잡지도 못합니다. 무지 싫어하지요!!
하지만 남편 새 좋아하는 것 가끔 잔소리는하지만
그리 기분 나쁘지 않게 지켜봅니다.
봄에는 가끔 에그푸드도 넣어주고요~!!!!
솔직히 새 때문에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지만...키우는 수량을 확 줄이니 스트레스에서 즐거움이 더해집니다.
또다른 희망이 있기에....한 번 웃어봅니다.!!!
2008년 모든 회원님들 및 가족!!!
아프신분은 모두 건강 회복하시고 건강하신분은 더욱 건강하시길.기원합니다.
박진영님!!! 그리고 똥꼬로 고생하신 김갑종님 그리고 역시 어머님 병 간호로 고생이 많으신
광주의 배형수님!! 모두 힘내시고 화이팅 하시길!!!!
정병각 2008.01.23 07:29
  오랜만입니다.
지난번 얘기는 들었지만, 아버님의 항암치료가 잘되어 무사히 완쾌되시길 빌어봅니다.
아울러, 박진영님도 평소 건강관리 잘하셔서 늘 건강하셔야지요.
조직검사 결과 잘 나오길 바랍니다...
박진영 2008.01.23 08:44
  염려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무래도 예전보다는 좀 더 건강에 신경을 써야겠다고 생각 중입니다.^^*

카사모 회원님들 모두 건강하세요~
박근영 2008.01.23 09:48
  아버님의 쾌유를 빌고, 박진영님도 건강하시길 빕니다.
어수언 2008.01.23 09:50
 
박진영님!
모두 잘 될겁니다. 힘내세요.
화이팅입니다.
강현빈 2008.01.23 09:56
  장비가 좋아지니
모르는게 약이다라는 말은 이제 버려야 겠지요
알면 대처가 되겠지요
건강은 아무리 강조하여도 지나침이 없는 것 같습니다
김익곤 2008.01.23 09:59
  오랜만에 뵙습니다.
생각보다 주위에 암으로 투병하신 분들이 많으신가 봅니다.
저희 장인 어르신께서도 다행히 초기로 판명이 되어 수술을 무사히 하셨답니다.
지금은 정기적으로 검진만 받으시며 정상생활을 하고 계십니다.
광주에 배형수님 께서도 어머님 간호에 손수 고생을 많이 하신걸로 압니다.
아무쪼록 빠르신 쾌유를 빌겠습니다.
양태덕 2008.01.23 10:27
  힘드시겠습니다.

건강하다고 믿고 살고 있습니다.
전신권 2008.01.23 11:40
  저도 가끔은 위장탈이 나서 내시경을 가끔씩 하는데
빠른 진단이 빠른 질병의 완치를 보장하기에 나이드신
분들 뿐 아니라 젊은 분들도 예방차원의 신체 검사를 하시길 바랍니다,.

마음 고생이 많으시겠습니다만 모든 일이 잘 될 것이라는 희망을 가지고
사시길 바랍니다.
용환준 2008.01.23 12:48
  오랫만인데 반가운 소식이 아니군요.
빠른시일내에 좋은 소식 전해 주시기 바랍니다.
건강하시기 바라며....
원영환 2008.01.23 15:07
  오랫만에 들리셨는데...우울한 소식이군요.

아버님의 병환이 하루 빨리 완쾌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더불어 본인의 건강도 아무 이상이 없기를 바라겠습니다.
박기변 2008.01.23 15:33
  용기를 잃지 마시고, 아버님 옆에서 힘이 되어 드리길 바랍니다.
이두열 2008.01.23 19:44
  아버님의 쾌유를 빌고, 박진영님도 건강하시길 빕니다.
심적 고생이  많으시겠습니다  .
염승호 2008.01.30 16:46
  요즘 의술이 많이 좋와 졌습니다.
***조속한 쾌유를 빕니다.***
염승호 2008.01.30 16:51
  孔子는
 五十歲에 人生의 뜻하지 않은,
吉凶禍福을 피할수 없음을 알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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