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깜박증

김은실 9 596 2008.03.27 23:40
아침엔 핸드백을 찾을수가없었어요.
어딘가에 있겠지,,,
핸드폰도 항상 시간이 지나면 나왔으니깐...
근데,, 못찾았그요..
어디쯤에서 잊어버린것같아아아ㅏㅏ,,,
하는 감두 안오드라구요.

매일 오전에
자격증하나 추가해볼려구
교육받구있는데,,
사무실에 제 핸드백 보관중이다구,,,
문자가,,

어제 수요예배드리고
깜박하구 교회청소좀하다가
걍~ 갔나봐요.(찾았으니깐 다행이죠)

글구 오즐 저녁엔 마트에서 시장을 잔뜩보구
김치찌게할려구 고기몇팩샀는데,,
그걸 몽땅 냉장고 정리해두고.. 김치찌게엔..
고기없는 두부김치국를 만들어 놓았네요..
다행이 배가 너무 고파서 맛은 있었지만,,(나 만)
배가 안고팟다면 먹지못했을거란 생각이 ,,,,
지금은 들어요..
울집,,씨와 큰아들이 낼아침엔 꼬옥~
고기넣어서 끓이라구 다짐받구 잡니다.

왜이러죠.상태가 안좋아요..
웃긴건 제가 몰라요..
잊어버린지 까먹은지를,,요

Comments

박상태 2008.03.28 10:02
  ㅎㅎㅎ 오랫만에 들리셨습니다.

건망증이 심한 것은 김혜진님께 보상을 청구하세요.ㅎㅎㅎ

아이를 셋이나 낳아주셨는데...^^

아이들 모두 잘 크지요? 김혜진님도 좀 들려서 소식 좀 전하시라고 전해주세요.^^
김두호 2008.03.28 10:05
  ㅋㅋㅋㅋ
무서운 병이 오나 봅니다.
나이들면 자연히 오게되는 것인데 아직은 아니라고 보입니다.
잘 계시지요.
광양의 봄을 맞이하고 싶은데 시간이 언제 날른지..
박진영 2008.03.28 10:05
  나이가 들면서 생기는 증상인가요?
건망증에 동양화 놀이가 좋다던데...^^*
증세가 악화되기 전에 동양화를 즐기시기 바랍니다.ㅎㅎㅎ

사실 저도 건망증이 심해서...
중요한 일은 잊지 않기 위해 여러 가지로 안전장치를 합니다.
주변 사람에게 부탁도 하고...달력에 쓰고...
메모도 하고...핸드폰으로 알람도 울리고...등등

오랫만에 올리신 글을 보니 참 반갑습니다.
곽선호 2008.03.28 10:29
  김은실님의 글을 읽으면...
라디오 방송의 '여성시대'인가...그런 느낌이 납니다..

재미있습니다...^^
전신권 2008.03.28 10:49
  진솔한 삶의 모습을 눈으로 보는 듯 그려 볼 수 있으니 좋습니다.

자주 소식을 전해 주시길 바랍니다.
권영우 2008.03.28 11:41
  세 아이의 어머니이시니 얼마나 바쁘겠습니까?
정신이 없는 것은 당연하지요.
열심히 사시는 모습이 보기에 좋네요.
김대중 2008.03.28 12:09
  끝까지 정신이 총총하게 살고 싶은데 차츰 흐리멍텅텅해져 가는 자신을 자주 발견합니다.
얼마전까지는 가끔씩 정신없는 행동을 했는데 요즘은 빈도가 심해져
머리에 좋다는 약까지 먹어봐도 별 소용이 없네요~~

어쩌겠어요, 그런대로 한세상 살 수밖에요....
김갑종 2008.03.28 12:17
  신랑은 잊어 먹지를 마시기를 ....
진짜 미친 사람보고 미쳤다고 하면 큰일 납니다.
잊어 먹은 줄 알면 건망증이고
아무것도 모르면 치매라고 하지요.ㅋㅋ
오랫만에 뵙습니다.
자주 뵙기를 바랍니다.
김은실 2008.03.28 21:58
  전 아직 젊은줄알았는데,,,
아닌가봅니다.

아이들 잊어버리면 안되는데,,
퇴근하면서 가끔,,아니자주 연준이를
어린이집에서 댈구오는걸 잊어버려서
되돌아간적 ,,,만..아..요...
정말 큰일이에요..
뭔생각을 하구 사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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