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이차이가납니다!

  사진을 잘못찍었습니다 촛점이 않맞았네요,
잠시 눈이 아른거립니다,
참고 봐주시면감사하겠습니다......

  물렁알이나 껍질이 앏아서 잘 깨지는 알은
어미의 건강 이상이거나  칼슘 혹은 회분의 부족에서 옵니다.
대략 칼슘일 확율이 가장 높지요.

옆에 볼펜이나 100원짜리 동전을 두었으면 좋았을번 했습니다.
눈 아름거림은 참겠는데 어느 것이 정상적 크기인지 알 길이 없군요.

크거나 작은 알은 부화될 확율이 낮습니다.
큰 알은 쌍알이거나 아니라도 중지란이 되기 쉽고
작은 알은 대략 분열이 되지도 않는 경우가 만더군요.

정상적 사이즈의 것만 품기시는게...
맘은 아까워 다~ 품기고 싶으시겠지만...

  저의 경우 배추껍질과 갑오징어뼈는 읍내 장에 나가서 공짜로 얻어옵니다.

시골 시장은 인심이 좋아서 앉은 자리까지 비켜주면서 어여 가져가라고 합니다.

거의 할머니들 연세에 가까우시니 저는 총각이나 다름없어 상당히 이뻐하시는 표정이더군요 ㅎㅎ

뼈도 미리 얘기해두면 정성스레 모아서 건네주기도 합니다. 도시와는 좀 다른 풍경이지요^^

오징어뼈는 갈아놓고 판매하는 것도 있지만 저의 경우는 일일히 망치로 부숴서 줍니다^^

키우는 정성도 정성이겠지만 재미로 생각해야지요. 아직 몇 쌍 안되니까요.

또한 금방 부순 것이니 신선도도 높고 사육자 스스로도 만족도가 높습니다.

배추도 떨어지지 않고 매일같이 공급합니다.

내년을 위해서.. 최대한 튼실한 종조로 만들기 위해서입니다.

오징어뼈는 좁쌀크기 이하로 곱게 부숴야 먹기가 좋겠지요.

직장인들의 경우는 시간이 없어 만들어 판매하는 걸 사용하시는 게

여러모로 시간절약과 도움이 되실 것 같네요^^

  아!
동전이라도 놓고 찍었어야 하는데
그걸 몰랐습니다,
사진 오른쪽은 정상알이고요,
왼쪽은 비정상알입니다
메주콩두개합친것만합니다,
혹시나 해서 넣어두었는데요,
부화는 안돼겠네요...

  오징어뼈는 그렇게 먹이면 되네요......

  오징어 뼈는 그냥 달아놓아도(부드러운 방향으로) 급하면 다 갉아 먹습니다.ㅎㅎㅎ

에그푸드에 곱게 간 오징어 뼈 가루나 굴껍질 가루 등을 넣어주시고요...

최소한 번식 3개월 이전부터 오징어 뼈나, 조개 가루 등을 공급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저의 경우, 오징어뼈 1/4 정도씩 잘라서 계속 걸어놓는데, 3개월에 한 번씩만 갈아주면 오징어뼈 하나고 1년을 버팁니다.ㅎㅎㅎ

  간혹 정상보다 작은 알들이 나올 때도 있더군요.
지나치게 작은 알들은 분열이 아예 안되는 문제를 보이기도 하지만
조금 작다면 별다른 문제가 없기도 합니다.
저도 올해 글로스터가 알을 4개 낳았는데,
1개를 제외하고는 모두가 눈에 띌 정도로 조금 작은 알이었습니다.
그러나 포란결과 다 부화됐고,
폰, 블루, 그린, 그린으로 태어나 잘자랐습니다.
평소 오징어뼈나 칼슘분을 주는데도 그런 경우가 있더군요...

  저도 오징어뼈를 새장에달아주고있습니다
알차이가 나도 부환느잘되는군요  먹이지를않아서탈이지..

  그렇군요!
선배님들의 좋으신말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