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아침편지 - " 새로운 길 "

박동준 2 555 2005.05.30 03:07
자신도 느끼지 못하는 사이에
얼마나 쉽게 어떤 정해진 길을 밟게 되고
스스로를 위해 다져진 길을 만들게 되는지 그저
놀라울 따름이다. 내가 숲 속에 살기 시작한 지
일주일이 채 안 돼 내 오두막 문간에서
호수까지 내 발자국으로 인해
길이 났다.

-헨리 데이빗 소로우의《구도자에게 보낸 편지》중에서-

* 길은 처음부터 있지 않습니다.
맨 처음 한 걸음을 내딛고 하루하루 발걸음을
계속하면 없던 길도 새로 생깁니다. 그것이 때로는
시련의 길, 고통의 길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더 나은 삶, 더 큰 희망을 위해서라면
새로운 길을 내야 합니다.

Comments

전신권 2005.05.30 06:43
  그 길이 지금은 잘 모르지만 시간을 두고 뒤돌아 보았을 때에
부끄럽지 않을 길이기를 바래봅니다.
한찬조 2005.06.06 22:08
  얼마나 많은 길을 만들었던가?
누구를 위하여.....

그리고 또 얼마나 많은 길을  만들어야 하나?
누구를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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