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번식
박근영
일반
3
552
2007.05.28 14:53
1차 번식에서 6마리가 나와 이소를 한지 일주일 쯤 되었는데, 제가 사는 동네에서도 새를 좋아하는 사람이 있더군요.
일요일에 헌 새장을 닦고, 모이 담고, 에그푸드 담고 해서, 집사람 편에 보냈습니다---생색은 집사람이 냈습니다.
새는 초보자인 점을 고려하여 노랑이와 얼룩이로 쌍을 잡았습니다.
2차번식 중인 두개의 둥지를 보니, 둥지마다 3-4일 정도 된 새끼들이 서너 마리씩 있더군요.
1차 번식에서 코로나가 1마리 밖에 안 나왔는데, 2차번식에서 많이 나왔으면 합니다.
적은 마릿수로 즐기면서 나누어 주시고,
저도 이젠 취미생활을 해야하는데....
점점 늘어만 가네요.
올해 저는 링을 하나도 사용 못했습니다.
게다가 이웃에서 새 한쌍 달라고 왔는데 마땅히 줄수 있는개체가 없어 다음으로 미루고 말았습니다.
저는 요즈음에는 새를 잘 모르는 분들에게는 분양을 안하게 되네요...
아무래도 추가적으로 지원해야하는 일이 워낙 많아서 그렇게 되는 것 같습니다..
권영우님 말씀대로 취미생활 다운 취미생활하시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