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지나친 성비 불균형

권오서 8 525 2007.06.20 20:38
올해 첫 번식에서 나름대로 많은 새끼들을 키워냈었고 한편으로는 내년에 번식할수 있게 종조교환을 걱정했었는데 제가
엉뚱한 걱정을 했다는걸 알게 되는데는 몇일 걸리지 않았습니다.
처음으로 키워본 노르위치 한쌍이 새끼를 십여마리 키워냈는데
최초에 몇일 간격으로 이소시킨 새끼 4마리에서 3마리가 옹알이 하는걸 확인했었고,
이틀전에  레드카나리아한테서 이소시킨 4마리의 새끼가 부화한지 30일만에 하루에 두마리씩 옹알이를 시작 하는데
제 머리가 띵해오는걸 느꼈습니다. 입을 딱 털어 막고 싶은 마음,
지금까지 옹알이 하는놈 7마리, 옹알이 안하는 놈 1마리
옹알이 안 하는 놈도 이제 겨우 40일 정도 지났으니 언제 울어델지 모르는 일이고....
나머지 한마리까지도 울어버리면 제가 울어버릴것 같습니다.ㅎㅎㅎ
지금 커고 있는 여섯마리, 포란중인 몇개의 알들
이놈들이 전부 암컷이었으면 하는 마음을 가졌봅니다.
더워지고,번식을 지속하면서 암컷의 비율이 늘어난다는데... 그말은 믿고싶고
옹알이 하는건 그냥 혼자 짹짹 거리는걸 잘못 본 걸로 생각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Comments

장근호 2007.06.20 21:33
  ㅎㅎ 신경 쓰이겠습니다.
손용락 2007.06.20 21:51
  번식이 넘 성공적이라 그렇다고봐야 잖겠습니까?

무정란, 중지란, 포란 포기, 육추 포기 몇판하고
이제 접어야지 할 때 겨우 건진 몇마리....

4:1로 암컷이 많은 경우가 있지요.

그래서 종국에 가서는 새상이 다~ 고른가 봅니다.
박상태 2007.06.20 22:41
  옹알이 한다고 다 수컷은 아니겠지요..

그리고 마지막에 가서 암/수 구별이 될테니 미리 걱정하지는 마세요.^^

한 쌍에서 14마리의 새끼가 나왔고, 또 알이 포란중이라고 하시니 정말 대단한 성적입니다.

좋은 가모와 주인의 노력이 일구어낸 성과이지 싶습니다.^^
정병각 2007.06.21 07:59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털갈이 끝날 때까지 기다려 보시지요.
아직 희망까지 버리기엔 이른 것 같네요.
김용만 2007.06.21 10:49
  확률적으론 늦은 번식에 암컷이 많다고는 합니다만 꼭 그렇지만은 않더군요.
여하튼 분양해드린 노르위치가 많은 새끼를 만들어 냈다니 다행입니다.
저희 집 노르위치는 올해 놀고 먹었습니다.
홍상호 2007.06.21 18:26
  너무 지나치면 자랑이 된답니다...^(^  나는 지금 이생각을 합니다..
대한민국에서 최고 퀄리티가 우수한 놀위치를 한쌍 분양받고 싶습니다...과욕인가???
권영우 2007.06.21 18:34
  가장 성적이 좋으신 것 같습니다.
암수를 확실히 하시려면 DNA 검사를 의뢰하셔도 되겠지요.
종조가 한쌍이라면 여러집과 사돈을 맺으셔야 되겠네요. ^_^
주형원 2007.06.21 19:20
  그렇지요!홍형!
저도자랑으로들리는데....?
어제보여주지않고 내려오니 가게에새를키우시더군요!
우리한번 때쓰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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