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전 죽을넘입니다

이재용 6 580 2008.09.02 11:38
세상에 7월초에 청계천에갔을때 문조를 사온적이 있었읍니다
그때 부터 카나리아 구석에 처박혀 구박덩이로 살고있엇지요.
여느때와 마찮가지로 카나리아모이주고 물주고 에그푸드주고 야채주고;;
문조는 모이주고 물주고 ;;한동안 웬모이 그리먹나 구박덩이였지요
순간 둥지서 울려나오는 샛새기소리;; 최하 10여일 되는 새끼 소리엿읍니다
어느정도 큰새끼라 느끼고는 놀람과 떨리는 손으로 둥지를 여는순간
손가락만한 새끼 7마리가 둥지안에 꿈틀데더군요;;;
매일 새모이와 물주며 몰랐다는 제자신이 넘 황당하고 부끄러웟읍니다.
그정도 클때까지 영양모이하나 안주고 구박만 해왔으니;;;
새는 귀천없이 다 사랑해야겟다는 맘 크게 가져봅니다.

Comments

김영호 2008.09.02 11:48
  아~하 무관심속에서 문조가 행운을 주네요.
무려 7마리의 새끼를.....
이제부터라도 난조 채소 듬북 주세요.
9월달은 재미있게 시작하시니 축하합니다.
용환준 2008.09.02 13:31
  혹시 무관심하셨기에 문조가 새끼를 가져다 준것이 아닌가 합니다.
축하드리고 이제 문조도 조금 관심을.......
정병각 2008.09.02 14:03
  무관심하기도 하셨지만 그만큼 바쁘게 사셨나봅니다..
축하드립니다.
전신권 2008.09.03 11:12
  그런 일에 죽을 넘이라뇨....

원래 조금은 무관심한 듯 하여야 새들은 번식을 잘 하기도 하더군요.
박상태 2008.09.03 15:44
  저는 문조 번식 한 번 도 못해봤습니다.^^

사오는 녀석마다 암컷이 둘이던지 수컷이 둘이던지....

축하드립니다. 너무 이쁘겠네요.^^
김정선 2008.09.03 18:06
  축하합니다.  그 기쁨이 대단하시겠습니다. 좀 크면 제게 한쌍 분양하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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