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수놈만 2 마리

김두호 10 605 2008.12.02 01:00
전시회때 추첨으로 받아온 파이프 펜시가 둘 다 수놈으로 판명되었습니다.
긴 긴 동지도 다가오는데 옆구리 시린 수놈 새악시를 공개 구혼합니다.
참한 새악시 한 마리 여유있으신 분 없으신가요?

2003년산 프릴 한쌍이 일찍 발정이 온것 같습니다.
수놈은 목청 높여 울고 암놈도 덩달아 몸이 달아서인지 신문지를 물고 철망에서 춤을 춥니다.
재작년부터 놀고 먹더니 이젠 늙었는데도 후손을 볼려고 하는가...
작년엔 수놈들이 발정이 오지 않아 무정란만 수북하게 쌓이더니 올해는 약발이 받는가 봅니다.
둥우리를 넣어주니 훌륭하게 집을 짓고 암놈이 폼을 잡습니다.
 다른 카들도 수놈들은 울음소리가 예전 같지 않습니다.
목청껏 울어 대니... 발정 사료도 먹이지 않았는데...
내년엔 번식을 좀 할려나 봅니다.

내년엔 과거에 번식을 하던대로 할려고 합니다.
더 좋은 먹이, 새로운 사료(수입사료), 등은 이젠 담쌓고 살랍니다.

Comments

김대중 2008.12.02 10:06
  어떤 것이 최선의 방법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과거에 잘 되었던 방법이 가장 좋은 방법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재용 2008.12.02 11:29
  오히려 너무 과한것이 문제가 될수도 있는듯합니다.

저도 직접혼합해 사용하였더니 경제적으로 많이 절감되고 있읍니다.
김성기 2008.12.02 19:31
  거 참 ~ ~ ~
이제 한겨울에 도달 할텐데 어찌된 일인가요?
호금이 때문에 추위를 막으셔서 미리 발정이 온것입니까?

저희집에도 파이프 남은 세마리가 모두 숫놈인지라 고민을 했었는데,
다행히 한마리는 교환이 가능해 졌습니다.

돕지도 못하고 안타까울 뿐입니다.

어디 참한 파이프샥시 없수~~~~~~~~~~~~~~~~~~?????
김익곤 2008.12.02 20:18
  김두호님 설마 했는데 두마리다 숫넘으로 판명 됬군요.
집에 한마리 남은것도 숫넘이여서 전시회때 김성기님께 암컷 한마리
잡아왔는데 글쎄 이넘도 쫑알쫑알 거리는데요 ㅎㅎㅎ

하긴 작년에 제가 김성기님께 보낸것도 옹알이를 한참 하였던 넘인데
암컷였답니다.
김두호 2008.12.02 23:46
  김성기님!!
난방은 하지 않았구요
먹이도 특별히 공급하지도 않았구요.
아마 몇년 놀다가 치료가 되니 마지막 발악 아닐까요?

김익곤님!!
내년에는 쉬게 하고 다음을 기약하든지 아님 어쩌다 구하면 더 좋구요.
지들 운수에 달렸습니다.
이재용 2008.12.02 23:54
  졸지에 저도 그린숫컷을 구해야 할 입장이 되버렸읍니다.

파이프는 암컷구하시는 분들이 많은것 같읍니다.
어수언 2008.12.03 08:55
  제게 파이프 그린 암컷이 한마리 여유가 있는데 전달방법이 문제네요.
좋은 방법이 있으면 연락주세요.
016-205-6106
 
김두호 2008.12.03 11:37
  회원 한 분이 기꺼이 애조 한 마리를 보내 주신다고 합니다.
감사드리구요.
연락 주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김성기 2008.12.03 15:02
  김익곤님.....
전시회때 잡아가신 녀석.... 분명히 암컷이 맞습니다.
암컷 아니면 다시 올려 보내 주십시요.....ㅋㅋㅋㅋㅋ
(내 손으로 장을 지질 사태가 벌어 질래나?)

어수언님~~~~~
혹시...우리집에 올 놈이 대구행 KTX 타는건 아니겠지요?

힛~~
전신권 2008.12.03 15:06
  우리집에는 수컷이 5마리에 암컷이 한 마리가 있는 쌍도 있는데,,,ㅎㅎㅎ
과연 이들 중 어떤 수컷이 내년에 낙점이 될런지 머리가 터지게 싸울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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