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와슬픔
정옥열
일반
10
540
2010.04.14 22:57
글로스터코로나 암컷이육추중 아침에 둥지에 있길래 무심코지나쳣는데 한참있다보니
꼼짝도 않는겁니다 이상하다생각하여 둥지에 손을 넣으니 둥지속에서 새끼들밑에품으면서
운명을 달리햇네요 건강한개체엿는데 이상하네요 외관상은 아무이상도 없고 잠자듯이 편안해 보입니다
포란도 잘하고 육추도 잘한개체엿는데 자손을 보기위한 새들의본능에 절로고개가 숙여집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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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전에 부화한 완전흰둥이 코로나 가 세마리 새끼를 먹이지 않고 나와 빈등거리며 놀고있네요
생긴모양새는 이쁘게 생겨 가지고 하는짓은 얄미울 정도입니다 다른둥지에 비숫한 또래도 없고
모두 4~5마리 육추하기에 할수없이 집사람과 내가 이유식하기로 하고 육추기에 전기넣고 온도맟추고
이유식을 시작햇는데 오늘아침새벽에 보니 세마리다 미이라가 돼어 있네요 이유인즉 전기난방필림전원코드가
덜꼽혀서 전기가 빠져있는게 아닙니까~~ 아뿔싸 ~~이럴수가 !!
어제저녁에 1시에 이유할때까지 불이 들어와있었는데 오늘확인해보니 전기콘써트가 덜꼽혀서 들어왓다
안들어왔다 그러네요 세상에 ~~이런실수를 다하다니 오늘 하루종일 기분이 우울했습니다
세마리중 한마리는 얼룩이 두마리는 완전흰둥이 였는데 아깝네요
다시 심기일전하고 열심히 해볼랍니다 ~~~~
7일안에 재산란을 할것입니다. 기다림이 카나리아 키르면서 배우는것 같습니다. 홧팅^^
실망이커 새장을 처다 보기 싫을때가있엤답니다
그래도 내가 아니면 누가 제들을~돌보겠어요
저는 4년 쉬다 올 봄 다시 시작한 1학년생입니다
족보없는 레드 곱슬 육추중입니다
정회원이 돼면 좋은 종조 회원님들께 부탁 드립니다
육추포기에 아예 전혀 발정기미를 안보이기도 하고 ;;;;;;;;;;
저도 글로스터와 아가타 두둥지서 육추포기하여 새끼들을 잃었읍니다.
요즘은 그날그날 날씨를 확인하여 난방을 해주고 있읍니다.
다행히 남은 애들은 육추잘하고 점차 발정오는 애들이 많아지기 시작합니다.
처음에는 새끼들이 먹는양이 적어 나와 놀때도 있고 그냥 품고 있을때도 있지요.
그러고 수놈이 지극정성으로 새끼를 잘 키웁니다. 다음에는 육추에 잘 성공하길 바랍니다.
그래서 더 귀해지나 봅니다. 다음번을 기다리며 마음을 추스리시길 바랍니다.
작은 실수로, 세심한 배려가 부족하여 새가 떨어지면 그 아픔이 무척 크지요~~
담번엔 잘 할거에요...
그래도 다시 힘을 내주는 녀석들 때문에 다시 웃게 되네요~ 담엔 잘 해낼겁니다. 화이팅!!
귀한녀석 잘 돌봐주셔야겠습니다. 빨리 잊어버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