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쓰는 일본생활기..

카사모 회원님들 안녕하셨어요(__)
간만에 들어옵니다...

염치가 없을정도로;;;

저는 일본에 와서 연락이 없던 기간동안 좀 파란만장한 생활을 했습니다.
전에 취업해서 갔던 첫 회사를 그만두고 전직활동을 하느라
정신없었고...
일본인들의 겉과 속이 다른면에 다시한번 실감했다지요..ㅎㅎ
그래서 저도 일본인들처럼 사생활은 얘기안하고
적절한 벽을 쌓고 지내고있습니다.
생각보다 힘들더군요;;;
한국인으로써 생활하고, 다른 분들과 벽없이 지내는 것을 좋아하는  저로써는  특히;;
ㅎㅎ

다행히도 금방 새로운 회사에 입사해서 연봉도 오르고
지금은 새로운 회사에 적응해서 잘 있는 것같습니다.^^;

오히려 전화위복이 된 것이 많아서 좋은 기회로 삼고자 합니다.^^
지금 새로운 현장은 전보다 더 활발하게 일할기회가 주어져서
더 노력하고있습니다^^

회사에서 아무리 일찍끝나고 집에 와도 밤8~9시인데 (출퇴근시간이 3시간;출근시간이 7시;)
집에오면 씻고 밥먹고 자기 정신없었네요 ㅎㅎ..

하지만 전 회사보다 좋은것은 기숙사에서 나와서 독립적인 생활을 한다는거죠 ㅎㅎ...
덕분에 동물 기를수있는 맨션에 와서 다행이라고 생각하고있습니다.
그런데 카나리아는 눈에 안띄어서-.-;;(제가 못찾는거지만..) ㅎㅎ

요즘 추운데 다들 어떻게 지내시는지 궁금합니다.
곧 크리스마스이기도 하고...
내년 빠르면 5월 골든위크때 한국에 잠시 들어갈것 같습니다.

좋은 소식 가지고 왔으면 더 좋았을텐데 ㅎㅎ...어떻게 보면
좋은소식이네요^^...

동경에 카나리아 믿고 살만한 곳 추천좀 해주세요~~ ㅎㅎ...
롤러나 글로스터, 파리쟌쪽으루;;;
구경이라도 가야지;; ^^


글구 혹시 일본에서 필요한거 있음 연락주세요^^...
제가 카사모에 도움드릴수있는게 별로 없지만, 할수있는거라면!! ^^...

앞으로 자주 올수있을것같습니다.(밤에;;) ^^
연말이라 다음주까지 작업에 좀 바쁘지만 그래도 즐겁게 일하고있습니다^^
사진 찾아서 올려볼께요^^

위에 사진은 동생 마중나와서...공항에서 할거 없어서 한번 셀카 찍은거고..
밑에 사진은 리쿠기엔...이라고... 공원인데..가을이고 해서 카메라(필름) 들고 나간김에 찍어봅니다^^
비록 삼각대 놓고 찍은 사진이라...별로 좋게는 안나왔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