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고들 많으셨습니다. 덕분에 전시회 구경 잘 했습니다.
최기륜
일반
10
523
2008.11.24 19:23
전시회 구경한 김에 우중충한 카나리아 장에 전등 킬 요량으로
100촉 30촉 짜리 각 한 마리씩 구해 왔습니다.
기존의 암 수 한쌍식 있던 새장에 한마리씩 넣어줬더니 하루 왼종일 공중전을 하더군요.
늦은 시간이지만 마트에 들러 새장을 구하니 새장은 없고,
급한대로 토끼장을 구해서 집을 마련해 주었습니다.
덩치가 다소 차이가 나지만 +ㅇ과 ㅅㅇ 사이라선지 긴장된 상태로 그럭저럭
평화를 유지합니다.
작고 맵게 생긴 애가 ㅅㅇ이고
어벙하게 생긴 애가 +ㅇ이랍니다.
혹시 저희 집 카군, 카양에게 시집 장가 보내고 싶으신 남는 새 있는 분 계시면 분양 연락 주십시요.
정식으로 짝을 채워줄까 합니다.
분명히 말씀드려 한방을 쓰고 있긴 해도 아직 처녀 총각입니다.
애시당초에 궁합이 안맞아요.
*비슷하게 이쁜 애들로 짝을 맞추고 싶었지만 관람 시간대가 일러서인지 마땅한 대상이 나오지를 않았더군요.
그래서 아직 처녀 총각인데 분양이란 물론 유료 분양을 말합니다.
금연 현장을 적발하셔 카와 인연이 생기셨다는 ㅋㅋㅋ
어서빨리 좋은 쌍이 분양되어 즐거운 애조인으로 이어지길 바라겠습니다.
꼭 한번 뵙고 싶었는데.....
최근에 뜸하시어서 전혀 챙기지도 못했습니다.
다음엔 꼭 찾아 뵙고 인사 올리겠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내년 봄에 좋은 소식을 기대해 봅니다.
곱슬 카나리아 수컷과 붉은 카나리아 암컷을 찾으신다는 말씀이시죠?
회원님들 중 여유가 있으신 분들의 연락이 가길 바랍니다.^^
곱슬 카나리아는 용환준님이 도와주실 것 같고, 붉은 카나리아는 김대중님이 도와주시지 않을지...ㅎㅎㅎ
내년 봄이 보입시다.
붉은카나리아 암컷은 저의집 여분이 있습니다.
원하시면 연락 주세요.
전원장님도 바빠서 못 올라 오셨는데....
움직이는 춘란 전시회의 소감도 못 들었습니다.
ㅎㅎ 암호를 사용하셔서 무슨 말씀인지 알쏭달쏭 합니다.
그런데 당근이 너무 두껍지 않습니까?
좋은 배필 맞아 내년 봄에 훌륭한 개체들 생산하시길 바랍니다....
곧 좋은 쌍이 맺어지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