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막둥이^^*

김영호 10 496 2011.08.25 13:32
올해 막둥이 23일차 보더입니다.
번식은 기대를 않하였는데 두마리 부화되어서 4일차에 한마리 떨어지고 요놈은 자라면서
애를 많이 태웠습니다.

벌어진다리와 날개가 기형이라 하루에 몇분씩 주물러서 교정을 하였답니다.
현상태는 다 정상으로 보입니다.

그러니 더욱 정이갑니다. 매년 느끼지만 보더는 만만한 종이 아닙니다.
그래서 더욱 도전을 합니다.

Comments

임병윤 2011.08.25 13:41
  정말 막둥이 이군요.

저희집에도 레드녀석이 하두 말을듣지않아 5개를 산란 4개를 포란한지 오늘로
14일째가되는데, (유정란 3개였음)

도중에 2개를 깨먹어버리고 지금까지 2개를 포란중인데, 오늘아침보니 아직 부화를
하지않고있답니다.

막둥이녀석이 태여날지....
옆 새장에는 어쩐일인지 한녀석이 보조먹이통에 둥지를 꾸미고 앉아있는데, 많이
고민됩니다.

가을번식한녀석들은 봄철번식은 꽝이라는데.....
김영호 2011.08.25 13:44
  이젠 번식을 접는것이 좋습니다.
부모카들에게도 많은 무리를 줍니다.
이재형 2011.08.25 13:58
  저도 무리해서 번식했던 녀석들은7월중순이후
부화하였다가 하루에 한두마리씩 모두 떨어지고
한마리도 건지지 못하였담니다.
늦은 번식은 여러가지 문제점이 있어보임니다.
보더 이녀석은 아주 잘 자라주었네요...
추카드립니다.
조충현 2011.08.25 15:25
  보기에는 이쁜데 장애가 있었네요 정성에 막둥이가  회복되고 잘자라 주면 그게 더 애착이 가지요.
김의효 2011.08.25 16:16
  직접 치료까지 해주시다니 대단합니다.
김대근 2011.08.25 18:35
  하루하루가 다르게 부쩍부쩍 크네요 ^^
김환 2011.08.26 04:54
  물리치료까지 하시고 정말 새박사 이십니다^^
우리집에도 파이프 암놈이 계속 발정이 와서 난리더니,
이제야 자기도 포기하고 털갈이에 들어갔네요.
김대중 2011.08.26 08:16
  대단하십니다.  장애를 고쳐주셨다니 더욱 정이 갈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강현빈 2011.08.26 11:09
  날이 더운지 졸고 있는 듯 합니다
권대형 2011.08.26 21:40
  참으로 대단하십니다. 올해 같은 날씨에 한마리라도 더 귀한 보더를 만들어 내시네요.
잘 키우셔서 좋은 종조로 브리딩 하실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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